정명근 화성시장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과 성장 기반 마련 적극 지원하겠다"

  • 목칠·도자·섬유 등 6개 분야 57점 출품, 개인부문 은상·장려상 등 성과

  • 특선 이상 수상작은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경기도 대표 출품 자격

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
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가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2년 연속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공예인의 창작 역량과 공예산업 지원 기반을 다시 확인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목칠 10점, 도자 6점, 섬유 19점, 금속 4점, 종이 2점, 기타 16점 등 6개 분야에서 모두 5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총 36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화성시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고르게 출품해 단체부문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부문에서도 화성지역 공예인 18명이 입상하며 단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 내역은 섬유 분야 임보름 작가의 은상 1명을 비롯해 목칠 분야 박준원 작가와 섬유 분야 성유진 작가의 장려상 2명, 특선 4명, 입선 1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공예인의 우수한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열리는 지역 대표 공예 공모전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심사에 따른 개인상과 단체상 결과를 공고했으며 특선 이상 입상작은 전국 단위 행사인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지역 공예인의 경기도 대회 출품을 단발성 행사로 두지 않고, 시 자체 공예품대전과 연계해 창작 기반을 넓혀 왔다. 지난 5월 열린 제17회 화성특례시 공예품대전에는 섬유·목칠·금속·도자·종이·가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0점의 공예작품이 출품됐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점의 우수작에는 작품별 재료비 30만원과 경기도 공예품대전 출품 기회가 주어졌다.

앞서, 화성시는 공예명장 선정 제도를 통해 지역 공예문화자원을 보존하고 공예산업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은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에서 선정되며 2022년 목칠 분야 국승천·이성재 명장을 시작으로 2024년 도자 분야 정선영, 2025년 섬유 분야 김애경과 초경 분야 김은자 명장이 선정됐다.

시는 공예품대전 출품 지원과 공예명장 제도뿐 아니라 시민이 공예문화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전시로 구성됐고, 도자·섬유·금속·규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200여 점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특례시 공예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지역 공예문화의 전승과 발전은 물론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과 성장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특례시 공예품대전 개최, 경기도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공예 3세대 어울림전 개최, 화성특례시 공예명장 선정 등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과 공예문화 활성화 정책을 이어가며 수상 성과가 지역 공예산업의 판로 확대와 후속 창작 활동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특례시 공예인들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특례시 공예인들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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