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남구가 주관했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취지와 주요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주민 주도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여 기관인 영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에이블(ABLE)'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와 추진 경과보고, 생명지킴 공동 대응 선포식, 주민 참여형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의료와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 기관 등 생명존중안심마을 5개 분야 대표자와 주민들이 함께 생명존중 공동 대응 선포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집 모양 상징물에 퍼즐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홍보관과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홍보관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과 주요 활동을 소개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마음건강검진과 사쉐 방향제 만들기,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는 '도전! 10.9초'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의료와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 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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