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생활체육·풍수해 예방 강화...현장행정 확대

  • 전국 동호인 이충문화체육관 집결...평택 브레인시티 여자바둑팀 시민 소통

  • 소사벌 상업지구 옥외광고물 전문장비로 점검하고 안전수칙 현장 안내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전국 바둑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한 민선 9기 첫 평택시장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넓힌 데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상업지역 옥외광고물을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시민의 건강한 여가와 일상생활의 안전을 함께 강화하는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

14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바둑협회가 주관한 ‘2026 평택시장배 전국 바둑대회’는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튿날인 13일에는 평택시와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 관계자들이 소사벌 레포츠공원 주변 상업지구에서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둑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선수·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학생부와 성인부 개인전, 남녀 단체전 등 연령과 기력에 따라 구성된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참가자들은 승패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는 대국 예절과 세대·지역을 넘어선 교류를 통해 바둑이 가진 집중력과 화합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평택시장배 바둑대회로, 시민이 일상에서 한 가지 이상의 체육 종목을 꾸준히 즐기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종목별 대회를 확대하겠다는 평택시 생활체육 정책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라는 의미도 더해졌다.

대회 현장에는 평택을 연고로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여자바둑팀도 함께해 동호인과 시민들을 만났으며 선수단은 참가자들과 전국 바둑축제를 축하하고 지역 연고 프로구단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생활체육은 한 차례 대회를 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시설과 동호회, 대회 운영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연령과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별 참여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산단팀은 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11일 평택에서 열린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 경기에서 영천명품와인을 2대1로 꺾었으며 프로리그 경기에 이어 전국 동호인 대회가 연속으로 열리면서 평택은 연고팀 경기와 시민 참여 행사를 결합한 바둑도시 기반을 넓히게 됐다.

평택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캠페인

최원용 평택시장은 소사벌 레포츠공원 일원 주요 상업지구에서 태풍과 집중호우·강풍 때 추락하거나 전도될 우려가 있는 옥외광고물의 고정 상태와 노후 정도를 살피고, 광고주와 상인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 방법과 위험요인 신고 절차를 확인했다.

이날 평택시와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 관계자 30여 명은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간판과 지지구조물의 흔들림, 부식과 균열, 연결부와 전기시설의 이상 여부를 확인했으며 시민과 상인에게 안전점검 홍보물을 배부해 기상특보 이전에 광고물을 직접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정비하도록 당부했다.

옥외광고물은 강풍이나 집중호우로 고정장치가 약해질 경우 보행자와 차량을 위협하는 낙하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점검과 신속한 보강이 중요하며 시는 광고물 소유자의 자체 점검과 함께 위험 신고가 접수되거나 시설 이상이 발견되면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하는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6월부터 노후 간판 등 풍수해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공공목적 광고물 현황과 위험시설의 고정·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 광고물의 관리카드를 정비하는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해 이번 캠페인을 정기점검 이후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로 확장했다.

경기도 역시 여름철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도내 재난위험 옥외광고물 2만7173개를 점검 대상으로 정하고 시군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했으며 위험성이 확인된 광고물에는 보수·보강이나 자진 철거를 안내하고 급박한 경우에는 현장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한편 평택시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와 지역 연고 체육팀의 시민 교류를 확대하는 동시에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옥외광고물 긴급정비반을 운영하고, 호우·강풍특보가 내려질 경우 주요 상업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의 간판 상태를 추가로 확인해 위험시설의 철거와 보수·보강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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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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