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는 단순히 작품을 만드것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고, 지역을 연결하며, 새로운 일자리 만들어내는 힘"
안성시가 공예를 교육과 문화, 산업을 잇는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예창작학교' 운영에 본격 나섰다. 초·중·고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 공예작가와 대학, 시니어 일자리 사업까지 연계해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안성형 문화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보라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움이 창작으로, 창작이 상품으로, 상품이 다시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공예는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고, 지역을 연결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디자인한 굿즈가 시니어클럽 은빛재단사를 통해 제품으로 완성되고, 다시 문화장터에서 판매되는 과정은 배움이 창작으로, 창작이 상품으로, 상품이 다시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부연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5일 안성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공예창작학교 현판식과 학생 작품 전시·발표회에 참석해 공예를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학생과 지역 작가, 대학,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성만의 문화도시 모델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공예창작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대학, 사회적경제 조직 등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산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예를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예창작학교는 안성시가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해 지역 공예작가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판화작가가 학생들의 창작 수업을 맡고, 중앙대학교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작품 제작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안성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상품(굿즈)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했으며, 완성된 디자인은 안성시니어클럽 '은빛재단사'가 제품으로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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