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출범…지역 경제 회복 본격 나선다

  • 조민성 위원장·이진원 부위원장 선출…2027년 6월까지 소상공인 지원·정책 대안 마련

포항시의회 임시회 장면 사진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장면.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가 장기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출범 시키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2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 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는 김만호·김정엽·김창희·박정숙·박칠용·안대천·이진원·임주희·조민성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조민성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진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특별위원회 출범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생활물가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이 소비 위축과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제10대 포항시의회 개원 이후 지역 기관·단체 방문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포항시의 민생경제 지원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단체와 유관 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의 민생경제 지원 정책이 지역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지역 경제 여건과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 포항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특별위원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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