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모두 26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의결됐다. 최종 처리 결과는 원안 가결 18건과 수정 가결 8건으로,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조례의 적용 대상과 행정절차, 사업 추진 근거 등을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24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심사하고 집행부로부터 2026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하반기 업무보고에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되는 주요 정책과 계속사업의 진행 상황, 예산 집행계획과 예상되는 현안 등을 확인하고, 사업이 시민 생활에 미치는 효과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승인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감사 대상 기관과 부서, 주요 감사 범위와 일정, 자료 제출 요구 등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 위한 기본 절차를 담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을 살펴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리를 바로잡고, 예산과 정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됐는지를 확인하는 핵심적인 견제·감시 절차다.
시의회는 이번에 승인된 계획을 토대로 집행부와 산하기관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과 예산 집행, 민원 처리와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제10대 평택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조례안 처리뿐 아니라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주요업무 점검을 함께 진행하며 집행부의 정책 방향과 의회의 견제·협력 범위를 구체화했다.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회기 동안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한 조례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나온 지적과 제안을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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