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무더위쉼터·스마트쉘터 점검...폭염 대응 강화

  • 서신면 해운경로당·병점역 정류소 찾아 냉방기기와 안전관리 확인

  • 쉼터 개방시간·편의시설·스마트쉘터 작동 상태 집중 점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병점역 스마트쉘터를 찾아 냉방시설과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병점역 스마트쉘터를 찾아 냉방시설과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가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쉘터의 냉방시설·편의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관계 부서와 서신면 해운경로당 무더위쉼터와 병점역 정류소 스마트쉘터를 잇달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폭염 대응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해운경로당에서 무더위쉼터의 개방시간 준수 여부와 냉방기기 가동 상태를 살피고,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병점역 정류소 스마트쉘터에서는 냉방기기와 편의시설의 작동 상태, 전기·출입시설 등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점검에서는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와 운영시간 준수 여부, 냉방시설 관리 상태, 의자와 음수시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의 정비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스마트쉘터는 냉·난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을 갖춘 버스 대기시설인 만큼, 시는 폭염 기간 냉방기기 고장이나 시설물 이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점검 주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 운영 점검과 함께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야외근로자의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시간 준수 여부도 관계 부서별로 살필 방침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기간에는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어지럼증과 두통·구토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시는 문자와 마을방송, 복지·보건 인력을 활용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폭염 집중시간대 휴식 등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시간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시민들이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온열질환을 비롯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쉘터 등 대응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시설 고장이나 시민 불편사항이 확인되면 관계 부서와 관리기관을 통해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서신면 해운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서신면 해운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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