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시장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은계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은 직후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과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전은 해당 주택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의 고장으로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한국전력공사 복구팀이 투입돼 전력 공급을 정상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오산시는 한낮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정전이 장시간 이어지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중단돼 고령자와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보고 주민 보호 대책을 함께 가동했다.
특히 주민들이 복구 작업이 끝날 때까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시청 대형버스를 현장에 배치하고 임시 무더위쉼터로 개방했다. 현장에 나온 공무원들은 정전 가구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무더위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주민이 발생하는지 살폈다.
한편 오산시는 폭염과 정전이 겹치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무더위쉼터와 이동형 냉방공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전력기관·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취약 주민 보호와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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