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그룹이 전 세계 시장에서 5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리자동차그룹은 지난 7월 글로벌 판매량이 25만161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와 전월 대비 모두 5개월 연속 증가세다.
브랜드별로 보면 △지리자동차 19만7942대 △지커 3만5837대 △링크앤코 1만6382대 등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지커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111% 급증했다.
중국 외 지역 판매량은 10만6663대로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었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6만2604대로 같은 기간 616% 증가했고, 7월 전체 수출의 59%를 차지했다.
앞으로 지리자동차그룹은 미래 지능형 모빌리티 전략을 뒷받침할 기술의 장기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2030 랩(2030 Lab)’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2030 랩은 획기적인 기술 개발을 가속하고, 지능형 자동차에 대한 경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제품 측면에선 하이브리드(HEV) 기술을 통해 내연기관차 포트폴리오의 전동화를 추진한다. 하나의 연료 탱크 안에서 메탄올과 가솔린을 어떤 비율로든 혼용할 수 있는 차세대 메탄올 HEV 기술 도입도 준비 중이다. 해당 기술을 탑재한 두 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3월부터 시작한 안정적인 상승세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가고 있다”며 “경쟁이 심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30 랩이라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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