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지, 이민주(이상 부산환경공단), 김세영(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은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세팍타크로 여자 더블 준결승전에서 베트남에 세트 스코어 0대 2(6-15 13-15)로 패했다.
이번 대회 세팍타크로 종목은 별도의 3, 4위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두 팀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인도와 일본을 각각 2대 0으로 완파하고 필리핀도 2대 1로 꺾었다. 3전 전승,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A조 2위로 올라온 베트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더블 종목에서 한국이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동메달) 이후 1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자 더블은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세부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25일 팀 레구 은메달을 합작한 한예지, 이민주, 김세영은 여자 더블 동메달을 더해 이번 대회 메달을 2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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