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5일 내달 18∼20일까지 열리는 '2026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앞두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축제 총감독, 과천시의회 의원, 시민, 지역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축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떠다니다(Floating)'를 주제로 과천시민광장과 시민회관 일대를 공연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연과 체험, 휴식이 가능한 '지팝빌리지'를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 콘텐츠도 확대된다. 공식 공모작과 해외 공연팀 참여를 늘리고 공연 횟수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강화해 시민 공연자를 공개 모집, 오는 9월 19일 중앙로와 청사로를 잇는 시민 참여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기존 '시민 한마당 잔치'는 '과천집합쇼'로 개편해 참여 공연팀을 확대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늘어난다.
어린이 대상 '지팝놀이터'와 지팝마켓, 파머스마켓 등을 운영해 공연 관람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우천에 대비한 야자매트와 차양·루프 설치 등 현장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계획을 보완하는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 확보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은 공연 콘텐츠 확대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안전관리와 교통, 편의시설 운영이 축제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만큼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예술계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참석자들은 과천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를 내비쳤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공연 콘텐츠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완성도를 높인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 개막까지 안전과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