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공지능(AI)과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건설 등 국토·도시 현장에 적용할 대학생들의 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LH는 ‘제17회 LH 국토기술대전’을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LH 국토기술대전은 국토·도시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공모 대상은 LH가 시행하는 국토·도시 분야 사업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환경과 재해·안전, 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스마트건설기술 등을 중심으로 참가자가 자유롭게 주제를 정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그린단지와 물순환,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 제로화 기술을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 단지설계, AI 기반 위험요인 사전 감지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빅데이터, 건설 자동화,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기술도 공모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휴학생과 2026년 졸업 예정자도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2명 이내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중복 응모는 허용되지 않는다.
작품은 오는 28일까지 LH 국토기술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한다. 금상 1팀과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4팀 등 총 8팀을 선정해 16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LH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나 필기시험 가점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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