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광통신, 美 광트랜시버 규제 기대감에 강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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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광통신]

대한광통신이 미국의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규제 추진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 기준 대한광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2090원(18.24%)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3430원까지 오르며 17.19%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제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광트랜시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중국산 신형 광트랜시버의 수입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광통신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패권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FCC의 광트랜시버 수입 규제 여파로 일부 광통신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RFHIC와 우리넷, 이노인스트루먼트 등 다른 광통신 관련 종목들도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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