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UAE 국영통신 WAM 등에 따르면 ADNOC은 이날 오후 자사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선박명과 화물,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UAE 외무부는 “IRGC가 상업용 선박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경제적 압박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해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란은 즉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ADNOC은 지난 7일 기준 전쟁 발발 이후 자사 선박 15척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까지 선원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전 세계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 약 5분의 1이 지나던 핵심 수송로다. 전쟁 이후 상선 공격이 잇따르며 운송 위험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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