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드업, 증권사 첫 분석에 17%대 급등

매드업 로고 사진연합뉴스
매드업 로고 [사진=연합뉴스]

매드업이 증권사의 신규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에 힘입어 17%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매드업은 이날 오후 1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17.76%) 오른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826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9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7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매드업은 디지털 마케팅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광고 대행 사업체다.

이날 SK증권은 매드업에 대한 기업분석을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제시했다. AI 투자가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제 수익 창출 단계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매드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매드업은 1조원 이상의 광고 데이터를 학습한 버티컬 AI를 통해 비용 절감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며 "AI 인프라의 가치는 결국 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서 확인되는만큼 그 위에서 AI 로 돈을 버는 소프트웨어(SW)·서비스 영역(애플리케이션 레이어)까지 관심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 "광고대행업은 시장 규모는 크지만 성장성은 낮은 성숙 산업인데 바로 그 점이 AI 경쟁우위를 확보한 업체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원가 절감 효과가 크고, 광고 성과라는 정량 지표가 존재해 AI 의 우위를 즉시 증명할 수 있으며 시장 성장이 제한적인 만큼 점유율 확대가 곧바로 실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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