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상생노동조합이 오는 8일 사후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5월 창사 후 첫 전면 파업까지 겪은 노사가 외부 조정을 계기로 장기 교섭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상생노조는 지난달 27일 열린 27차 단체교섭에서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조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며 "조정이 시작되면 회사도 안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교섭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조정위원들의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어 8일 일정은 최종 확정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조정은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끝난 뒤에도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노사 합의에 따라 노동위원회가 다시 조정에 나서는 절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앞서 지난달 11일 열린 25차 단체교섭에서 사후조정 추진에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해 말부터 임금 인상과 인사제도 개선, 단체협약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다. 노조는 지난 4월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창사 후 첫 전면 파업에 나섰다. 이번 사후조정에서 임금과 단협 핵심 쟁점에 대한 절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의 실적 반영 시점도 시장의 관심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5월 닷새간 이어진 전면 파업의 영향이 3분기 매출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일부 배치 생산 차질에도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23% 증가했다. 회사는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 우호적 환율 등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인 전년 대비 15~20% 성장의 상단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전면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3분기 매출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만회 물량과 5공장 가동률 상승 등을 고려하면 연간 실적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상생노조는 지난달 27일 열린 27차 단체교섭에서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조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며 "조정이 시작되면 회사도 안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교섭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조정위원들의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어 8일 일정은 최종 확정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조정은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끝난 뒤에도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노사 합의에 따라 노동위원회가 다시 조정에 나서는 절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앞서 지난달 11일 열린 25차 단체교섭에서 사후조정 추진에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해 말부터 임금 인상과 인사제도 개선, 단체협약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다. 노조는 지난 4월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창사 후 첫 전면 파업에 나섰다. 이번 사후조정에서 임금과 단협 핵심 쟁점에 대한 절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의 실적 반영 시점도 시장의 관심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5월 닷새간 이어진 전면 파업의 영향이 3분기 매출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일부 배치 생산 차질에도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23% 증가했다. 회사는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 우호적 환율 등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인 전년 대비 15~20% 성장의 상단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전면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3분기 매출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만회 물량과 5공장 가동률 상승 등을 고려하면 연간 실적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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