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군산시장이 10일 어청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의 군 작전성 협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대별 주요 쟁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군산시]
군산 어청도 인근에 추진 중인 1.02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가 군 작전성 협의라는 핵심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협의를 완료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집적화단지에 지정된 만큼 군산시가 국방부와 군부대를 상대로 막바지 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10일 김재준 시장 주재로 어청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의 군 작전성 협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대별 쟁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어청도 해상풍력은 어청도 인근 해역에 1.02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지만 오는 12월까지 군 작전성 협의를 마쳐야 한다.
시는 그동안 국방부와 8개 군 예하부대를 직접 방문해 발전시설이 군 작전 수행에 미칠 영향을 협의해 왔다. 군 작전성 전문 자문기관과 함께 부대별 영향요인을 분석하고, 군과 사업자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보완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협의 결과와 남은 쟁점을 공유하고, 연말까지 협의를 끝내기 위한 대응 일정과 추가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해상풍력은 미래에너지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지만 국가안보와 조화를 이루며 추진돼야 한다”며 “군부대와 긴밀히 소통해 군 작전성 협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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