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 제4대 신용정보원장 취임…첫 재경부 출신 원장

  • 임기 3년…금융권 소통·데이터 혁신 강조

유수영 제4대 신용정보원장
유수영 제4대 신용정보원장

유수영 제4대 한국신용정보원장이 10일 공식 취임했다. 재정경제부 출신 인사가 신용정보원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날 총회 의결 등을 거쳐 유 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유 원장은 취임 첫날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금융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데이터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용금융 확장과 생산적금융 대전환이라는 큰 과제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정보원은 금융산업에 필요한 데이터 공급자”라며 “서로 다른 데이터를 연결해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는 미래 혁신 인프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유 원장은 기획재정부 홍보담당관과 재정경제부 대변인 등을 지낸 ‘홍보통’으로 꼽힌다. 국제금융과 경제정책, 기획조정, 예산 분야 등도 두루 거쳐 경제·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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