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재단은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 정부포상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부터 이틀간 강릉에서 ‘2026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를 열고 지방공공기관의 날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영혁신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첫날에는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설립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관광사업과 기관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축적해 왔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서도 전담 글로벌 홍보채널과 외국인 개별관광객 상품을 운영하고, 관광택시와 온라인여행플랫폼 기획전을 활용해 해외 방문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사업을 추진했다. 재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전담 SNS 콘텐츠 조회수는 약 950만 회를 기록했다.
속초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관광도 지역 관광산업의 또 다른 축으로 확대해 국내외 크루즈 박람회와 포트세일즈, 기항지 환대행사, 크루즈 페스타 등을 운영하고, 해외 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 동해안 관광의 국제 접근성을 높여왔다.
앞서, 재단은 경영 투명성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이후 사후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도 추가로 획득했다.
친환경·무장애·지역상생 관광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한 사업도 병행해 관광객 증가 자체보다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관광효과를 만드는 데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해 온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이번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성과를 만들고 강원관광이 지역사회 발전의 지속적인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 강원 방문의 해’ 사업을 이어가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콘텐츠 확대, 크루즈·스포츠·웰니스 등 고부가 관광산업 육성, 친환경·무장애·지역상생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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