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대접견실에서 김 대법관에 대한 임명장과 이흥구 전 대법관에 대한 서훈을 각각 수여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의 언론 공지에 따르면 수여식에는 조 대법원장과 이 전 대법관, 김 신임 대법관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수여식을 마친 뒤 조 대법원장, 이 전 대법관, 김 대법관과 함께 차담을 나눴다. 차담에서 오간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김 대법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대법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임명된 대법관이다.
조 대법원장이 이날 수여식에 참석하고 이 대통령과 차담을 가진 것은 지난달 대법관 후보자 ‘서면 제청’ 이후 처음이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김 대법관과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각각 이흥구·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임명 제청했다. 당시 조 대법원장은 신임 대법관 제청에 앞서 대통령을 직접 만나던 관례와 달리 청와대를 방문하지 않고 서면으로 제청했다.
청와대는 김 대법관에 대한 임명 절차는 진행했지만 손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재제청을 요구했다. 이후 대법관 제청 문제를 둘러싸고 청와대와 대법원 사이에 이견이 이어져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