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글로벌테크놀로지…29일 코스닥 동시 상장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유나현 기자 shootingajunewscom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유나현 기자, shooting@ajunews.com]

빅웨이브로보틱스와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나란히 입성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웨이브로보틱스와 글로벌테크놀로지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두 회사의 매매거래는 오는 29일부터 개시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2020년 9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다. 로봇 플랫폼 '마로솔'과 '솔링크'를 주요 제품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7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7300만원, 당기순이익은 8억500만원을 기록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의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액면가는 100원이다. 이번 상장을 통한 공모금액은 288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민교 대표의 지분율은 46.7%이며 김 대표 등 4인의 지분율은 총 57.1%다. 현재 자본금은 10억2700만원이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2013년 5월 설립된 반도체 제조업체다. LED 드라이버 IC와 투명 LED 디스플레이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종업원 수는 101명이다.

지난해 글로벌테크놀로지의 매출액은 296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59억5600만원, 당기순손실은 258억8900만원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현재 자본금은 98억2300만원이다.

글로벌테크놀로지의 공모가는 1만원으로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400억원을 공모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기준 김민선 대표의 지분율은 31.0%이며 김 대표 등 5인이 총 59.3%의 지분을 보유한다.

두 회사의 공모금액을 합하면 688억원 규모다. 빅웨이브로보틱스와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각각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과 반도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모두 코스닥 기술성장기업부에 소속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의 종목코드는 'A0035S0', 글로벌테크놀로지는 'A486510'이다. 공모가는 각각 1만8000원과 1만원으로 결정됐다. 두 종목 모두 오는 29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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