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카누·기계체조·3X3농구 金 추가…종합 3위 유지

  • 조광희·김효빈 이틀 연속 금빛 물살

  • 황서현 40년 만 평균대 금메달 수확

  • 3X3농구 아시안게임 '800호 金' 달성

  • 남녀 축구 준결승행…야구 日에 완패

황서현이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승에서 황서현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5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하계 아시안게임 800번째 금메달을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이날 기준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34개를 기록하며 중국(금 98개), 일본(금 28개)에 이어 종합 메달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한가윗날인 이날 카누와 기계체조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이 나왔다.

조광희-김효빈 조는 이날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레이크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남자 K2 500m 결승에서 1분31초859의 기록으로 일본(1분32초176)을 앞지르며 우승했다. 이로써 조광희-김효빈 조는 전날 카약 4인승(K4) 500m에 이어 두 번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레이크 카누 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남자 K2 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조광희-김효빈 조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레이크 카누 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남자 K2 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조광희-김효빈 조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계체조에서는 황서현이 전날 여자 도마 여서정에 이어 금빛 연기를 펼쳤다. 황서현은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총점 14.7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 우승은 1986년 서울 대회 서선앵 이후 40년 만이다.

아시안게임 통산 800번째 금메달은 3대3 남자농구에서 나왔다. 대표팀은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00호 금메달은 1954년 마닐라 대회 육상 남자 1500m에서 최윤칠이 한국 선수단 최초의 금메달을 따낸 지 72년 만이다.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메달 세리머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메달 세리머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녀 축구 대표팀은 한가윗날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대표팀은 이영준의 멀티골에 힘입어 8강전 상대인 베트남을 4-0로 제압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3으로 꺾었다.

반면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실업(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0-5로 완패했다. 한국의 이번 대회 첫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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