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女 컴파운드 단체전서 행운의 '銅'

  • 대만, 마지막 발에서 8점 쏴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 한국 대 인도 경기 한국 박정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 한국 대 인도 경기. 한국 박정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박정윤·박예린·강연서)이 단체전에서 극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30일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229-228로 승리했다. 

1엔드에서 대표팀은 6발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대만도 5연속 10점을 쏘는 등 만만치 않았다. 1엔드는 60-59로 마무리됐다. 

2엔드에서 대표팀은 다소 흔들렸다. 그러나 대만도 같이 어려움을 겪으며 58-58로 비긴 채 끝났다. 

1점 차로 리드한 채 맞이한 3엔드에서 선수들이 각각 첫 발을 쏜 뒤 대만에 동점을 허용했다. 2개의 9점이 나왔기 때문이다. 두 번째 발사에서도 대표팀과 대만이 같이 흔들려 173-173으로 마쳤다. 

4엔드도 대표팀은 어려움을 겪었다. 첫 발부터 2개의 9점이 나왔다. 단 1개만 9점을 기록한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두 번째 발사에서도 2개의 9점이 나와 위기를 맞았으나, 대만이 각각 9점, 9점, 8점을 쏴 극적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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