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장동환, 男 복싱 60㎏ 銀…'최강자' 할로코프에 패해

2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kg급 결승전 한국 장동환이 우즈베크 압둘말릭 할로코프를 상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kg급 결승전. 한국 장동환이 우즈베키스탄 압두말리크 할로코프를 상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장동환이 '세계 최강자'인 압두말리크 할로코프(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동환은 2일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급 결승에서 할로코프에게 0-5로 졌다. 

1라운드 장동환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심판진은 할로코프가 1라운드를 가져갔다고 봤다. 5명 중 단 1명의 심판만 장동환이 10-9로 이겼다고 봤다.

장동환은 2라운드에도 인파이팅을 계속했다. 할로코프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응수했다. 심판진은 5명 모두 할로코프가 우세했다고 판단했다.

패색이 짙어진 채 3라운드를 맞이한 장동환은 연이어 공격을 했지만 할로코프가 공격을 피한 채 정타를 때리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3라운드에서도 심판 5명이 할로코프의 우세로 채점하면서 승부가 확정됐다. 

한편 할로코프는 해당 체급 세계랭킹 1위다. 2024 파리 올림픽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57㎏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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