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고양을 막걸리 문화 중심으로"...전국 240여 종 한자리에

  • 일산문화광장서 개최...전국 80여 업체·막걸리 240여 종 참여

  • 배다리도가 등 고양 5개 양조장 참가...가와지쌀·지역 전통주 홍보

사진민경선 시장 SNS
[사진=민경선 시장 SNS]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일산문화광장에서 막을 올린 2026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통해 고양의 대표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양조장의 경쟁력을 알리고, 전통주를 매개로 고양을 대한민국 막걸리 문화의 중심지로 키워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민경선 시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국 80여 개 업체가 선보이는 240여 종의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고양에서 열리고 있다며 우리 전통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일산문화광장에서 '고향의 술 막걸리, 세계를 취하게 하다'를 주제로 열리며 고양시양조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배다리도가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고양지역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24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지역별 막걸리를 시음한 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주를 단순히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제조 과정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107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막걸리 빚기 체험을 비롯해 공연과 버스킹 등이 마련됐고, 다양한 국적의 시민들이 한국 전통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구 등을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민경선 시장은 "고양의 대표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양조장의 우수한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술로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과 전통주 산업을 함께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전통과 맛을 즐기며 고양을 대한민국 막걸리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축제장을 찾아 전국 각지의 막걸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6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는 4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이어지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고양시는 지역 양조업체와 가와지쌀을 비롯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통주 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와 연계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민경선 시장 SNS
[사진=민경선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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