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의 바다와 신선한 수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31일 올해 마지막 장을 연다.
강진군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는 폐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량놀토수산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해 마지막 시장을 먹거리와 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꾸미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을 비롯해 회뜨기 쇼, 영수증 이벤트, 만족도 조사와 토요음악회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30분 동안 제철 생선을 직접 손질하는 회뜨기 쇼를 선보인다. 시연이 끝난 뒤에는 현장에서 마련한 회를 1인분당 5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전망대 카페에서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장 이용객의 목소리를 향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와 현장 설문을 병행하며 참가자에게 키링과 우산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장 환경과 수산물·먹거리의 품질 및 가격, 상인 서비스,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아 향후 시장 운영과 서비스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토요음악회도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수 강민주를 비롯한 출연진 5명이 무대에 올라 폐장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신선한 수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중심으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결합해 운영돼 왔다.
지난 10일 기준 올해 누적 방문객은 약 4만7000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위진희 강진군 수산과장은 “이번 폐장 행사가 한 해 동안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찾아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마량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먹거리,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올해 마지막 운영일인 31일에도 수산물 판매와 먹거리뿐 아니라 공연과 체험을 함께 운영한다. 강진군은 폐장 행사에서 수렴한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향후 시장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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