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지역 축제와 행사의 관행적인 운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 참여를 높이고 예산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사 운영체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현덕의 남양주시장 일기188 : 지역 축제가 사는 법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지난 주말 여러 행사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글에서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부가 주최한 2026년 노사민정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진접펀그라운드가 주최한 청소년 AI FESTA, 남양주예총이 주최한 남양주 예술제, 지역공동체 페스티벌을 거쳐 퇴계원먹자골목상점가 놀장 페스티벌로 마무리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행사 전반을 살펴보면 일주일 전 행사와 확연히 달랐다. 날씨가 추워진 탓도 있겠지만, 행사 성격과 내용에서도 차이가 보이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참석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 차원에서 행사 전반을 총괄하고 개최 시기와 장소, 성격과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 가능하다면 비슷한 행사 두세 개를 한 공간에서 함께 개최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하고 시민 참여도 높여야 한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와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 시장이 이번 주말 현장에서 살펴본 주요 행사는 노동계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노사민정 한마음 축제를 비롯해 청소년들의 인공지능 체험을 주제로 한 AI FESTA,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남양주 예술제,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페스티벌, 퇴계원먹자골목상점가 놀장 페스티벌 등이다.
먼저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부가 주최한 '2026년 노사민정 한마음 축제'는 지역 노동계와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최 시장이 주말 일정을 시작한 현장이었다.
이어 진접펀그라운드가 주최한 '청소년 AI FESTA'를 찾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인공지능 관련 행사 현장을 살폈으며, 남양주예총이 주최한 '남양주 예술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돌아봤다.
최 시장은 행사 준비 관계자와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앞으로 남양주시가 유사 행사 연계와 의전 간소화, 콘텐츠 개선 방안을 실제 행사 운영에 어떻게 반영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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