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리스트
-
[아주 車림표] 수능 끝…내 생에 첫차 SUV냐 세단이냐 '즐거운 고민'
생애 첫 차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비 등 유지운용 비용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다. 왜건과 픽업트럭의 선호도는 미미했다. 19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갖고 싶은 나의 첫 차' 소비자 설문 결과 생애 첫 차로 1000만원대 차량 선호도가 높았다. 수능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한 소비자가 첫 차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777명을 대상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첫
2024-11-20 06:00:00 -
[아주 車림표] 디젤 싼타페·카니발·티구안 중고차값 상승세…SUV 인기몰이
이달 들어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저용 차(RV)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는 변동이 크지 않았다. 5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달 국산 및 수입 대표 디젤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51% 상승했다. 중고차 시장에서 디젤차는 낮은 유지비용, 합리적인 가격 이점으로 여전히 지속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가을 중고차 시장 성수기 시즌과 맞물리며 시세 방어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전체 시세는 평균 0.08% 미세하게 상승해 전반적으로 1%대 미만의 시세 변동
2024-11-06 05:00:00 -
[아주車림표] "전기차 캐즘, 전기차로 뚫는다"...4분기 모토쇼서 공개된 신차 레이스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2024년 마지막 모터쇼에서 신차를 경쟁적으로 공개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올 4분기에는 프랑스 파리모터쇼(10월 14~20일)를 시작으로 일본 모빌리티쇼(10월 15~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10월 29일~11월 2일), 미국 LA오토쇼(11월 22일~12월 1일) 등 굵직한 모터쇼가 열린다. 강력한 신차 효과가 오랜 판매 침체 분위기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2024년 파리모터쇼'에 5000㎡ 이상의 대형 전시
2024-10-16 05:00:00 -
[아주 車림표] 테슬라, 유럽·중국 이어 韓서도 0% 금리…차 할부경쟁 '시동'
테슬라가 유럽과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연 0% 할부금리 카드를 꺼냈다. 고금리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라는 겹악재에도 중국 생산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가격 할인에 나서며 테슬라 모델Y는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에 등극했다. 이달부터는 무이자 할부까지 내세우기로 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촉 경쟁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올 4분기 삼성카드로 모델Y RWD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할부기준 연 0%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48개월간 할부원금이 4500
2024-10-02 06:00:00 -
[아주 車림표] 수소차 시대 준비하는 한·중·일…H2 MEET서 머리 맞대
국내 기업들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인다. 김용태 현대자동차 PCO(Policy Coordination Office) 담당 상무는 한·일·중 수소 모빌리티 포럼 발표자로 참여해 3국 간 수소 분야 협력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H2 MEET 2024'를 개막한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한 H2 MEET은 글로벌 수소산업의 밸류체인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수소생산, 저장, 운송, 활용까
2024-09-25 06:00:00 -
[아주 車림표] 中 친환경차 '승승장구'…기술격차·생산기지 속도
중국산 친환경차 공세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뚫고 중국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까지 거세지고 있다. 10일 중국승용자동차협회(CPCA)와 마크라인즈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자동차 상위 10위권 브랜드별 판매를 보면 BYD는 3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1% 늘었다. 지리자동차는 7.7% 증가한 13만6000대다. 체리자동차는 55.5% 증가한 11만대다. SAIC-GM-울링은 23.9% 증가한 8만5000대를 팔았다. 반면 판매가 뒷걸음친 곳도 있다. 제일기차-폭스바겐과 SAIC 폭스바겐 판매는 각각 17.7%, 9.1% 줄었다. FAW 토요타는 5.1% 감
2024-09-11 05:00:00 -
[아주車림표] 쏘렌토부터 액티언까지...3000만원대 중형 SUV, 뭐살car?
경기침체,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신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빅 4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신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기아의 '2025년형 쏘렌토', 현대차의 '2025년형 싼타페', KGM '액티언', 르노 '그랑 콜레오스' 등은 크기, 출력, 연비는 물론 가격 면에서도 비슷한 조건을 갖춰 하반기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국내 SUV 판매 1위에 빛나는 모델은 기아의 쏘렌토로, 1~7월 누적 판매량이 5만7184대에 달한다. 기아가 지난 2일
2024-09-04 06:00:00 -
[아주 車림표]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불안한 운전자들...'차량용 소화기'로 사전 대비
화재로 인해 전소된 차량 최근 BMW 차량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는 운전자들에게 심각한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BMW 소유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 소유자들이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필수적으로 구비하는 추세다. 특히, 차량 배터리는 금속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물로는 불을 끌 수 없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선택 및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봤다. 차량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2024-08-14 06:00:00 -
[아주 車림표] 더 독해진 폭우에...차량침수 예방은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2일 오후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구조대가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있다. 해마다 장마철에는 인명 피해와 더불어 차량 침수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을 긴장시키곤 한다.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낮은 지역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차량이 침수되는 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아주경제는 차량 침수 피해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우선 자동차 보험은 반드시 들어야 한다. 차량 침수 시 발생하는 수리비는 일
2024-07-31 06:00:00 -
[아주車림표] '전기차 안티' 트럼프의 재부상...완성차 업계는 긴장
11월 미국 대선에서 전기차 정책 변화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상황에 미국의 정책 변화까지 예고되면서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를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2024-07-24 06:00:00 -
[아주 車림표] 물 웅덩이도 비탈길도 거침없이 '아우디 Q8 e-트론'
최근 아우디 Q8 e-트론을 타고 서울시 강남구 청담에서 경기 여주시 일대 도로까지 주행했다. 전장은 4915㎜, 전폭 1935㎜, 전고 1640㎜이며 휠베이스는 2928㎜다.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흰색 스티치가 적용된 시트는 S곡선의 길과 오프로드에서도 몸을 단단히 잡아줬다. 새롭게 디자인된 포링도 눈에 띈다. 기존엔 입체적이었다면 이제는 2차원적이고 간결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싱글프레임 프로젝션 라이트는 전폭을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인버티드 그릴을 적용해 전기차 특유의 정체성을
2024-07-16 17:35:34 -
[아주 車림표] "무섭다 무서워"...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동차 급발진' A to Z
지난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 블랙박스에 기록된 사고 상황. 운전 중 가장 무서운 사고로 꼽히는 것이 바로 '급발진'이다. 운전 미숙의 초보운전자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이다. 실제 급발진 상황에서는 운전의 능숙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패닉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에 아주경제는 원인 규명이 여전히 어려운 자동차 급발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이며, 예방할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다. 자동차
2024-07-10 06:00:00 -
[아주車림표] 유럽 금리 인하에도 내수 둔화 여전...기아·테슬라 '울고' 토요타 '웃고'
유럽의 내수경기 침체로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부진을 보인 가운데 브랜드별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은 소폭 줄어든 반면 인증 부정행위 사태가 발생한 토요타의 판매량은 큰 폭으로 늘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의 5월 판매량은 4만6697대, 기아는 4만5499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지만, 기아는 11.7%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는 작년 같
2024-06-26 06:00:00 -
[아주車림표] 한국도, 북한도, 미국도...전기차 '꿈의 주행거리' 경쟁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배터리를 100% 완충하고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최대 2500㎞를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친환경 자동차 연비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1회 연료 충천 시 최대 2500㎞에 달하는 주행거리는 기존 1위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1100㎞)의 두배 이상으로 서울과 부산을 5번 이상 왕복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같이 사용하는 자동차로,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전비 효율과도 직결돼 일명 '꿈의
2024-06-19 06:00:00 -
[아주 車림표] "이런 뜻이었구나!"...알면 알수록 신기한 자동차 이름 유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은 '이름'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식품·의류 등 다른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교체 주기가 길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급이나 모델 특징을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시키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방식의 작명법을 사용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세계 유명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모델의 이름을 어떻게 지었나 살펴봤다. 작명법은 천차만별...SUV는 휴양지 이름으로 현대차는 주요 수출국가의 유명 휴양
2024-06-12 06:00:00
-
1
[속보] 로이터 "우크라군 '러, ICBM 발사'"
-
2
[단독] "레거시 줄이고 첨단 메모리 집중"…삼성, 반도체 반등 시동
-
3
북한 또 절도 행각 발각,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탈취…현 시세는 무려 1조5000억 상당
-
4
[1보] "우크라군 '러시아, 이날 오전 공습서 ICBM 발사'"
-
5
[속보] 철도노조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
6
'AI 기본법' 제정돼야 AI 진흥·규제 방향성 정해져…연내 통과 여부 '촉각'
-
7
롯데그룹, 케미칼 회사채 이슈에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000억원"
-
8
[2024 서민금융포럼] 이복현 금감원장 "서민금융 위한 포괄적 선택지 모색해야"
-
9
"효자 외아들이었는데"…현대차 사고 유가족 오열
-
10
비트코인 9만7000달러도 뚫었다…또 최고가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