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M&A 시장 회복…외국인 유치 위해 법적 변화 강조
    베트남 M&A 시장 회복…외국인 유치 위해 법적 변화 강조
    베트남 M&A(인수합병) 시장이 올해 초부터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을 더욱 유치하기 위해서는 법률적인 부분의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2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KPMG컨설팅이 개최한 2024 베트남 M&A 포럼(Vietnam M&A Forum 2024)의 발표 결과, 지난 9개월간 베트남 M&A 거래 총액이 32억 달러(약 4조400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4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서의 M&A가 11.3%
    • 2024-11-30
    • 16:14:00
  • 베트남 에어컨에 특별소비세 부과 검토···국회대표들 반대
    베트남 '에어컨'에 특별소비세 부과 검토···국회대표들 '반대'
    베트남에서 ‘에어컨’에 대해 특별소비세를 부과하겠다는 개정안 내용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국회대표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28일 베트남 현지매체 VN이코노미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열린 베트남 15기 국회 8차 회의 기간 중 베트남 국회대표들이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에어컨에 대한 특별소비세 부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여러 국회대표들은 이 규정이 현실과 맞지 않으며 소비자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호앙반끄엉(Hoan
    • 2024-11-30
    • 14:04:00
  • 베트남, 2050년까지 전기차 7800만대 보급 목표…전력 공급이 큰 숙제
    베트남, 2050년까지 전기차 7800만대 보급 목표…'전력 공급'이 큰 숙제
    베트남이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와 더불어 전기차 전환이라는 강력한 목표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을 위해 전력 공급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이 2050년까지 78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는 목표하에 전기차 사용으로의 강력한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충전을 위한 전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력 공급에 대한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베트남 총리가 승인한 교통운송 부문의 녹색 에너지 전환 및 배출 감소
    • 2024-11-30
    • 12:54:14
  • 베트남에서 한국 게임 주간 2회째 열려…양국 게임산업 협력 다지기
    베트남에서 '한국 게임 주간' 2회째 열려…양국 게임산업 협력 다지기
    지난해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번째로 ‘한국 게임주간’ 행사가 개최됐다. 양국 e-스포츠 팬들과 게임업계가 서로 만나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28일 베트남 현지 매체 노동신문에 따르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한국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4 한국 게임주간' 행사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하노이국립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베트남과 한국 간 문화 교류와 게임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데
    • 2024-11-28
    • 18:08:42
  •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서울에서 디지털 및 녹색 기술 개발 세미나 성료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서울에서 '디지털 및 녹색 기술 개발' 세미나 성료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가 주한베트남대사관, 주한 베트남경영협회(BAViK)와 함께 개최한 '타이응우옌성과 파트너 간의 디지털·녹색 기술 협력' 투자 유치 세미나가 26일 주한 베트남대사관 대회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회의에는 베트남에서 응우옌 휘 중(Nguyen Huy Dung)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팜 타이 하잉(Pham Thai Hanh) 성 당위원회 대중동원위원회 위원장, 팜 반 토 (Pham Van Tho) 성 당위원회 내무위원회 위원장 및 지방 부서·지부, 지방 산업 단지
    • 2024-11-28
    • 15:14:23
  • 베트남·미국 비즈니스 서밋, 베트남 총리 핵심 인프라 사업 협력 확대 강조
    베트남·미국 비즈니스 서밋, 베트남 총리 "핵심 인프라 사업 협력 확대" 강조
    베트남·미국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베트남 총리가 미국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미국에 베트남의 전략적 프로젝트에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이날 하노이에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주최로 열린 2024년 베트남·미국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과 미국의 정부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베트남과 미국 관계는 2023년 9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 2024-11-28
    • 13:52:54
  • 베트남, 트럼프 2기에서 한국의 잠재적 반도체 수출시장으로 부각 전망
    베트남, 트럼프 2기에서 한국의 잠재적 반도체 수출시장으로 부각 전망
    트럼프 2기의 강력한 보호 무역정책으로 한국의 대체 수출 시장이 필요한 가운데, 베트남이 한국 반도체의 주요 수출 시장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이코노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과 수입 제한 조치가 한국의 수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 조선일보가 84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129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 ASEAN)은 중국과 미국을 대체할 중요한 수출시장으로 꼽혔다. 트
    • 2024-11-28
    • 10:29:07
  • 세계 원두 가격 47년래 최고치…브라질 가뭄+베트남 판매 보류 여파
    세계 원두 가격 47년래 최고치…브라질 가뭄+베트남 '판매 보류' 여파
    브라질 가뭄과 베트남 농가의 원두 판매 보류 등 여파에 세계 원두 가격이 47년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세계 원두 생산 1, 2위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의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시장에서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20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1977년 이후 47년래 최고치로,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약 70% 올랐다. 또한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로부스타 커피 선물 가격도 2025년 1월
    • 2024-11-28
    • 10:12:00
  • 베트남상공회의소, 부가가치세 인하 모든 품목에 적용 제안
    베트남상공회의소, 부가가치세 인하 "모든 품목에 적용" 제안
    베트남상공회의소가 2025년에도 계속해서 부가세 인하 정책이 시행된다면 모든 품목에 적용해줄 것을 재정부에 요청했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베트남상공회의소(VCCI)가 베트남 재정부에 모든 유형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부가가치세(VAT)를 10%에서 8%로 인하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 베트남 경제를 지원하는 동시에 베트남 기업과 국민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VCCI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 적용된 부가가치세(VAT) 감면 정책은 소비 진작, 생산 촉진,
    • 2024-11-27
    • 14:31:47
  • 한국 기업, 베트남 박깐성 방문해 투자 기회 모색
    한국 기업, 베트남 박깐성 방문해 투자 기회 모색
    베트남 북동쪽에 위치한 박깐성에 한국 기업들이 방문했다. 박깐성은 유명 호수 관광지와 더불어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박깐(Bac Kan) 신문에 따르면 지난 25일 베트남 박깐성 인민위원회가 주한베트남대사관의 팜칵뚜옌(Pham Khac Tuyen) 상무참사관이 이끄는 한국 기업 대표단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박깐성 인민위원회 농꽝녓(Nong Quang Nhat) 부위원장은 박깐성의 뛰어난 잠재력을 강조했다. 박깐은 상당한 양의 철과 망간 매장량을 포함해 273개의 광산과 24종의
    • 2024-11-27
    • 12:11:00
  • 한-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하노이에서 열려
    한-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하노이에서 열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기업들을 연결시키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상공신문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최로 양국 기관 및 기업 대표,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호앙민(Hoang Minh)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의 과학, 기술 및 혁신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과기부가 양
    • 2024-11-27
    • 11:29:57
  • 베트남 올해 수출입액 1000조 육박···FDI 기업 기여 커
    베트남 올해 수출입액 1000조 육박···'FDI 기업 기여 커'
    베트남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총 수출입액 1000조원에 육박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연말까지 주요 시장국들의 소비 수요가 남은 수출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관세총국은 2024년 11월 중순 기준 베트남의 총수출입액이 6814억8000만 달러(약 955조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 증가(약 129조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외국인 직접 투자(FDI) 기업의 수출입액이 4613억3000만 달러(약 646조원)로 14% 증가하며, 베트남의 국제 무역 활
    • 2024-11-26
    • 10:06:51
  •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90%는 중소기업…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중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90%는 '중소기업'…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중요
    베트남에 진출한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이 중소기업으로 나타난 가운데 양국 중소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 선전잡지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한·베트남 투자협력포럼에서 양국 기업들은 한국과 베트남인 서로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동시에,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 중 90%가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에 공장을 짓고 생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가운데 합작 투자 활동, 기술 이전 및 베트남 기업
    • 2024-11-26
    • 09:44:17
  • 베트남, 전자상거래 사업자 법인세 명확히 규정돼야···법인세법 개정
    베트남, "전자상거래 사업자 법인세 명확히 규정돼야"···법인세법 개정
    베트남이 발전하는 전자상거래 분야 사업자들에 대한 법인세를 명확하게 징수하기 위한 구체적 내용을 법인세법 개정 초안에 담았다. 23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응어이꽌삿(Nguoi Quan Sat) 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전 레타인롱(Le Thanh Long) 베트남 부총리는 베트남 국회에 법인세법 개정안 초안을 제출했다. 이 초안은 전자상거래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을 보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 법안
    • 2024-11-24
    • 16:26:14
  • 한-베트남 디지털 포럼 개최···AI·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협력 강화
    한-베트남 디지털 포럼 개최···'AI·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협력 강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양국의 디지털 협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베트남은 특히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랑선(Lang Son) 신문에 따르면 2024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이 '베트남-한국: AI 시대를 향한 동반자'라는 주제로 전날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분야 협력 증진을 목표로 양국의 여러 정부기관 및 기업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
    • 2024-11-23
    •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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