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하나·현대차·유진證, MBK·홈플러스 '사기죄' 법적 대응 나선다증권업계가 홈플러스와 그 대주주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홈플러스의 카드 대금 유동화 채권(ABSTB)을 발행하고 판매한 증권사들은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하향을 알고도 ABSTB 발행을 묵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기죄'로 고소할 방침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ABSTB를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은 함께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하고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에 대한 고소장을 작성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일자가 확정된 것
- 2025-03-31
- 10:03:20
-
[특징주] 양지사 장중 12% 급등…남북경협株가 왜?앞서 남북경협주로 꼽혀온 양지사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묶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양지사는 이날 9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4%(1150원)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양지사의 급등은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지사는 과거 이 대표와 이현 양지사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인해 이재명 테마주로 묶인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테마주들에게 호재가
- 2025-03-31
- 09:39:18
-
[특징주] 한솔PNS, 최대주주 공개매수 소식에 '上'한솔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한솔PNS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솔그룹이 한솔PNS 주식을 전량 공개매수해 상장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솔PNS는 전 거래일 대비 29.94%(359원) 오른 1558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이날 한솔홀딩스는 한솔PNS 주식 1105만2677주를 주당 19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 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솔홀딩스는 한솔PNS 지분을 46.07% 보유하고 있다. 한솔PNS를 자발적
- 2025-03-31
- 09:27:59
-
[개장시황] 코스피, 공매도 재개 첫날 급락 출발…장 초반 2500선 붕괴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31일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다.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8.36포인트(2.28%) 내린 2499.62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4포인트(1.74%) 낮은 2513.44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03억원, 기관은 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약세다. 삼성전자(-1.83%), SK하이닉스(-2.96%), LG에너지솔루션(-4.07%), 삼성바이오로직스(-2.48%), 현대차(-2.59%), 셀트리온(-2.09%), 기
- 2025-03-31
- 09:14:29
-
LS證 "하나머티리얼즈, 낸드 부진한 수요로 추가 감산…목표가↓"LS증권은 31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낸드(NAND) 주요 공급업체들의 부진한 수요로 인해 감산을 계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낸드 주요 공급업체들은 2023년 감산이 종료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부진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다시 감산을 계획 중에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591억원과 영업이익 11
- 2025-03-31
- 09:03:52
-
[속보] 코스피, 44.54p(1.74%) 내린 2513.44 출발코스피, 44.54p(1.74%) 내린 2513.44 출발 코스닥, 10.34p(1.49%) 내린 683.42 출발
- 2025-03-31
- 09:01:19
-
IBK證, 서정학 대표이사 연임 성공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제 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서정학 대표이사의 재선임 의안을 가결했다. 서정학 대표이사가 재임기간 중 보여준 성과와 리더십, IBK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통한 수익 창출 등 회사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8% 증가한 2조 9839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95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4% 증가했다. 서정학 대
- 2025-03-31
- 08:54:04
-
유진證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웨어 시장 침체에 실적 직격탄…목표주가 22.2%↓"유진투자증권이 31일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해 골프웨어 시장이 침체 구간에 돌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7000원으로 22.2%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부터 경기 위축으로 골프 인구 및 라운드수가 감소하며 골프웨어 시장 침체 구간에 돌입한 것이 실적에 직격탄이 됐다"며 "신규 브랜드 출시(하이드로겐, 앤드원더, 마무트)로 매출원가율이 8.7%p 하락한 것도 영업이익 부진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에프앤씨 지난해 4분기
- 2025-03-31
- 08:53:29
-
DS證 "테스, 올해 영업이익 35%↑…디램 매출 확대 주목"DS투자증권은 31일 테스의 예상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385억원)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2025년 주가수익비율(PER)은 8.4배로 최근 5년간 평균 12개월 선행 PER(10.8배)와 비교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실적 성장 모멘텀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공정 장비업체 중에서도 선단 DRAM에 대한 노출도, NAND 전환 수혜, 실적
- 2025-03-31
- 08:24:2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인플레 우려에 비트코인 8만2000달러대로 하락비트코인이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8% 내린 8만230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하향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하지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지수 상승률은 2.8%로 전망치를 0.1%포인트
- 2025-03-31
- 08:22:53
-
KB證 "삼성전자, 2분기 메모리 상승 사이클 진입…목표가 8.2만원"KB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부터 수급 개선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D램, 낸드 공급이 고객사 요청 주문량의 절반에도 못 미침에 따라 공급이 수요 회복 속도를 크게 하회하면서 고객사의 러시 오더(긴급 주문)가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4월부터 D램, 낸드 가격의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
- 2025-03-31
- 08:12:38
-
하나證 "진에어 운임하락 영향 받을 것…목표주가↓"하나증권은 31일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운임 하락 등 영향으로 매출 증가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추후 환율 안정화와 내수회복 기대감 등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이 유상좌석공급킬로미터(ASK) 증가에도 불구하고 운임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8% 감소한 1500억원(영업이익률 10.2%)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
- 2025-03-31
- 07:56:32
-
[아주증시포커스] [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불어난 반도체·이차전지 대차잔고… 공매도 타깃 주의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불어난 반도체·이차전지 대차잔고… 공매도 타깃 주의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반도체, 이차전지 종목이 공매도 후보로 지목. 삼성전자 대차거래 잔고는 1억1317만주로 국내 종목 중 1위. 금액은 6조8131억원. -LG에너지솔루션(3조8969억원), SK하이닉스(3조4056억원), 에코프로비엠(1조5444억원), 에코프로(9546억원) 등도 대차잔고 많음. -대차잔고 증가가 반드시 주가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쇼트커버링으로 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도. 그
- 2025-03-31
- 07:54:38
-
[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연기금, 올들어 반도체·이차전지 담고 조선株 팔았다올해 주가 상승을 이끈 연기금이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와 이차전지주를 대거 담고, 조선주는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01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22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가 약 7% 수익률을 기록한 이유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기금이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665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를 5035억원어
- 2025-03-31
- 06:10:00
-
[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불어난 반도체·이차전지 대차잔고… 공매도 타킷 주의31일 공매도 전면 재개를 앞두고 반도체·이차전지 종목이 대차잔고 상위권을 차지하며 '공매도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외국인의 대차거래 상승세도 심상치 않아,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삼성전자의 대차거래 잔고 주수는 1억1317만주, 금액으로는 6조8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증시에 상장한 모든 종목 중 1위에 해당한다. 뒤를 이어 대차잔고(금액)가 큰 종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 2025-03-31
- 06:05:00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