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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토스증권, 'WHLR' 시총 뻥튀기에 서학개미 혼란…"우선주+보통주 합산 영향" 토스증권에서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을 부풀려 기재했다는 의혹이 발생해 투자자들의 혼선이 빚어졌다. 해당 종목은 휠러 리얼 에스테이트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WHLR)로, 타 증권 플랫폼 시총과 최대 30배 차이가 났다. 토스증권은 이에 대해 "시총 산정 기준에 따른 단순 해석의 차이"라고 해명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WHLR 종목의 시가총액을 1132억2000만원으로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증권 플랫폼은 WHLR 시총을 200만~300만 달러(한화 27억~40억5000만원) 수준으로 2026-09-27 16:07:59 -
건설불황에도 다시 열린 공채…대형 건설사 하반기 채용 '원전·AI·안전'에 방점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건설업 고용 자체는 3년 넘게 감소하고 있지만 원전·뉴에너지, 데이터센터·반도체 생산시설, 인공지능(AI)·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신사업과 첨단기술 분야 채용은 오히려 세분화되는 모습이다. 주택 중심이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원전과 첨단산업시설, 에너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건설사들의 전략 변화가 채용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설업 고용 37개월째 감소&h 2026-09-27 16:00:00 -
금리 인상 충격 막는다…금융당국, 취약차주 방어막 강화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이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한 방어막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서민금융과 정책 모기지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은행권의 장기 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과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를수록 변동금리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만큼 저소득·저신용자를 중심으로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겠다는 취 2026-09-27 15:54:43 -
주담대 갈아타기 '그림의 떡'…대환대출 취지 무색해진 은행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 이자 부담을 줄인다는 대환대출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은행권 곳곳에서 대환대출 금리가 일반 신규 대출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나면서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강화되자 은행들이 신규 대출뿐 아니라 대환대출 취급에도 보수적으로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은행별 일반·대환대출 평균금리 비교'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한 16개 은행 가운데 11곳에서 대환대출 2026-09-27 15:08:46 -
신한·삼성카드, 개인 신판 1위 놓고 엎치락뒤치락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개인 신용판매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카드가 지난해부터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신한카드를 추격했지만 두 달 연속 신한카드가 다시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지키는 모습이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은 신한카드가 20.23%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1위였던 삼성카드(20.07%)를 0.1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신용판매는 개인 혹은 법인 고객이 국내외에서 신용카드로 거래한 금액을 뜻한다. 이 가운데 개인 신용판매는 카 2026-09-27 15:05:47 -
5대 은행장 인선 본격화…은행 추천위 역할 확대되나 5대 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한다. 올해는 금융지주가 후보를 압축하고 자회사가 검증하는 기존 틀에 더해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발굴·추천·평가 참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달 말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직전 신규 은행장 선임이 이뤄진 2024년에는 지주 대추위가 11월 중순 후보군을 압축하고 같은 달 말 후보를 추천한 뒤 12월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와 주주총회 2026-09-27 15:04:10 -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에 거래 위축…거래대금 92% 급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가 예탁금 규제 강화 이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시행 전후 한 달을 비교한 결과 16종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92% 줄었고, 레버리지 ETF의 회전율도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예탁금 규제 시행 전 한 달간 12조2500억원에서 시행 후 한 2026-09-27 14:13:28 -
반도체 '웃고', 자동차·이차전지 '울상'...상장사 3분기 실적 전망 국내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업권별 분위기는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수혜를 입은 반도체와 정유업계는 실적 전망치가 높아진 반면, 자동차·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은 눈높이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상장사 232개를 상대로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55%에 해당하는 127개사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3개월 전 대비 상향 조 2026-09-27 13:48:33 -
AI·도시금융·DRT 한자리에… 청주서 도시·지역혁신 박람회 개최 인공지능(AI)과 새로운 금융기법, 수요응답형 교통(DRT) 등 도시문제를 풀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사업방식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도시재생 성과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한 도시 운영과 도시재생 금융, 교통 혁신까지 논의될 예정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지역·민간 분야 총 320여 개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미 2026-09-27 11:00:00 -
LH, 서리풀 1지구 내년 3월 승인 목표…보상 즉시 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서리풀 1지구에 대해 지구계획 승인을 내년 3월까지 마치고 곧바로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 202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공급 물량을 최대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LH는 서리풀 1지구에 대해 내년 3월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리풀지구는 이성훈 LH 사장이 지난 7월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방문한 사업지다. 이 사장은 당시 당초 발표된 계획보다 사업 속도를 과감히 앞당길 것을 주문한 2026-09-27 10:46:40 -
금연·걷기하면 금리 혜택…NH농협금융, '건강 금융' 키운다 NH농협금융지주는 고객의 건강 실천을 금융 혜택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금융상품' 5종을 선보이며 공익적 금융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정부의 예방·건강관리 중심 정책에 발맞춰 지난 3월 그룹 차원의 건강증진형 상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가 금연과 걷기, 건강검진, 사회활동 등을 우대금리나 보험료 할인 등과 연계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NH농협손해보험의 'NH 2026-09-27 10:45:35 -
추석 택배 도착·과태료 미납 문자 왔다면…링크 클릭 전 '이것'부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불가'나 '과태료 미납' 등의 문자를 받았다면 인터넷주소(URL)부터 누르지 않는 게 좋다. 명절에는 택배와 차량 이동, 가족 간 연락이 늘어나는 점을 노린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수 있어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추석 전후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스미싱 수법은 택배·카드 배송이나 과태료 고지 등을 사칭해 인터넷주소(URL)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주소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다. 2026-09-26 18:00:00 -
가상자산 과세부터 기본법까지 '첩첩산중'…국회 논의는 언제 가상자산을 둘러싼 주요 제도 현안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가상자산의 발행·유통과 사업자 규율 등을 담을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당초 9월로 거론됐던 공청회 일정부터 미뤄지는 분위기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 역시 투자자와 업계에서 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아직 국회에서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가지 못했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이달 말 공청회를 거쳐 10월 국정감사 이후인 11월 법안소위원회에서 법 2026-09-26 18:00:00 -
추석 이후 IPO 시장은…글로벌테크놀로지 등 4개사 코스닥 상장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글로벌테크놀로지와 빅웨이브로보틱스 등을 포함해 4개 기업의 코스닥 시장 상장이 예정돼 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일정도 잇따라 잡혀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테크놀로지와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나란히 상장한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기관 수요예측을 마친 뒤 공모가를 1만원으로 정했다. 당초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 1만3000∼1만50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의 최종 공모 2026-09-26 18:00:00 -
롤코장 이은 '박스피'…개미들은 美 ETF로 몰렸다 코스피가 7000선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서는 미국 대표지수 상품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개인 순매수 상위권에 미국 S&P500과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데 이어 ETF 전체 자금 유입에서도 미국 대형주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6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ETF에는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이 대거 포진했다. TIGER 미국S&P500이 4966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 2026-09-26 18:00:00 -
"그냥 긁으면 손해"…추석 장보기·나들이 카드 혜택 총정리 추석 연휴를 맞아 카드사와 간편결제사들이 장보기부터 나들이, 여행까지 다양한 할인·적립 행사를 마련했다. 연휴 기간에도 이어지는 혜택이 적지 않은 만큼 결제 전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면 명절 지출 부담을 덜 수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27일까지 이마트·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30일까지 선물세트를 최대 30%, G마켓에서는 행사상품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마트& 2026-09-26 12:00:00 -
코스피 7000선에도…상한가·52주 신고가 종목은 줄었다 국내 증시가 7월 급락 이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 종목과 52주 신고가 종목 수가 연초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서는 등 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세가 개별 종목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제한적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17개, 코스닥시장 95개 등 총 112개로 집계됐다. 지난 7월 261개와 비교하면 57%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 2026-09-26 12:00:00 -
투자·절세 넘어 미술품까지…넓어지는 금융사 '부자 관리' 서비스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이 금융상품과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자산에서 미술품을 비롯한 실물자산과 문화예술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사의 자산관리 서비스도 재무 컨설팅을 넘어 문화·예술 등 고객의 관심사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바젤과 자산관리회사 UB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컬렉팅 조사'에서 고액자산가 컬렉터가 전체 자산 가운데 미술품에 배분한 비중은 2024년 평균 15%에서 지난해 20%로 5%포인트 상 2026-09-26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