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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대명절 한가위"…금융권, 소상공인·중기 지원 앞장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금융권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나섰다. 대출 우대금리 등 금융 지원은 물론 주변 이웃에게 추석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계열사와 함께 총 1조1000억원의 추석 특별자금을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21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으로 신규 2500억원, 만기 연장 2500억원 등 5000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상업어음 할인과 1년 이하인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의 만기 연장이다. 대출 금 2025-10-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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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發 은행권 고용지형 재편…가상 근로자 도입·인력 감축 현실화 인공지능(AI) 확산이 은행권 고용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AI 전문인력 채용이 확대되는 것은 기본이고, 가상 근로자 고용까지 현실화되며 기존 인력 구조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은행권은 AI 도입 확산에 따라 AI 전문인력 채용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세계 50개 은행의 AI 전문인력 수는 3월 기준 7만8000여명으로 전체 인력의 2%를 차지한다. 지난해 9월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BBVA(+17.6%), 캐피털원(+16.1%), JP모간(+14.9%) 등에서 관련 인력이 특히 빠르게 늘었다. 채 2025-10-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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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 증시 상위권, '조방원' 강세 두드러져 올해 증시 주도주로 꼽히는 ‘조방원’(조선·방산·원전) 업종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 대거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순위가 밀리며 희비가 엇갈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코스피 시총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6개 종목의 순위가 지난해 말과 달라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상위 1~4위 종목만 제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말 20위권에 있던 POSCO홀딩스, 고려아연, 메리츠금융지주, LG 2025-10-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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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선물 판 외국인투자자…"연휴 이후 매도세 완화" 최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는 추석 연휴 이후에는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매수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6일 KB증권에 따르면 9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이후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점도표상 연내 추가 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심스러운 인하 사이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FOMC 이후 연준 인사들이 여전히 물가 압력 2025-10-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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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듯" 한·중·일 추석 전 주식시장 징크스 한국의 추석, 중국의 중추절, 일본의 쓰키미(月見). 명칭은 다르지만 세 나라 모두 가을철 보름달 아래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명절을 지낸다. 이들 명절은 긴 연휴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일정한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2025년 추석을 전후한 시장 흐름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나타내며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 증시는 명절을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매도에 나서는 이른바 '추석 징크스'가 반복돼왔다. 실제로 2000년부터 2022년까지 23년간 코스피는 추석 연휴 전 5거래 2025-10-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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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자사주 EB 발행 '백기' KCC가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KCC는 지난 24일 발표한 자사주 활용 계획을 철회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회사의 경영환경과 주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보다 명확하고 안정적인 방향을 택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KCC는 지난 24일 전체 발행주식 17.2%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활용한 처분 계획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자사주 35만주(3.9%)를 소각하고, 88만2300주는 E 2025-10-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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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정책변화 대응에 '딱'…KB자산운용이 꼽은 4분기 유망 펀드 7종은? KB자산운용은 금리 인하 기조와 국내외 정책 변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흐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4대 주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펀드 7종을 제안했다. 6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미국 금리가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에 주목하며 금리 인하 국면에서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KB 미국장기국채플러스'를 추천 상품으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크레딧 등 위험자산을 배제하고 미국 중단기 국채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하는 'KB 2025-10-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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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월세에…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집계 이래 최고치 경신 지난달 오피스텔 수익률이 월 기준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꾸준한 임대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소형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59%를 기록해 관련 통계가 신표본으로 집계된 202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지방권이 6.01%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수도권도 5.48%로 수익률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대전 2025-10-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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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 시작됐다…비트코인 12만5000달러 돌파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 강세와 비트코인 연계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한때 12만568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기준 종전 최고가인 지난 8월 14일의 12만4514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만 30%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까지만 해도 11만달러선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급등세로 돌아서며 상승 랠리에 속도 2025-10-05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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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훈풍에 반도체 ETF '고공행진'…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려면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GPU) 수요 증가로 실적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글로벌 투자 열기도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의 상장(2022년 11월) 이후 수익률은 270.68%로 200%를 돌파해 주가 3만원대에 진입했다. 3개월 수익률은 21.59%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6개월 수익률 4 2025-10-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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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분양 반년 새 30% 감소…추석 이후 반등 기지개? 최근 경기도 내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안양과 수원, 오산, 광명 등 경기 남부권 주택의 미분양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경기도 미분양 물량은 1만513가구로 1월(1만5135가구)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이는 인천(47%)과 울산(36%)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감소율이다. 지역별로 보면, 1월 당시 누적 미분양이 없던 안산과 의왕, 과천 등을 제외하고 안양과 수원, 오산, 광명, 광주 등 5개 지역이 도 내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수원은 1월 236가 2025-10-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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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 끝물"이라는데…추석 떡값·용돈, 어디에 넣을까 추석 상여금과 용돈을 굴릴 만한 은행 예·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낮아졌지만 잘 찾으면 최고 9%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다. 다만 일부 상품의 경우 최고금리를 받기 위해서 우대금리 조건을 채워야 하는 등 관련 세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는 연 연 2.50~2.60%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2025-10-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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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뺄까, 놔둘까…'추석 징크스'에 불안한 투자자들 올해도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코인 투자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주식시장과 달리 명절에도 24시간 돌아가는 데다 변동성이 커 연휴기간 코인을 빼놓을지 그대로 놔둘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몇 년간 추석을 전후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석 징크스'가 나타나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8~2021년 비트코인 가격은 추석 당일을 이후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2018년 연휴 첫날 비트코인은 740만원대에서 마지막날 730만원대로 떨어졌다. 2019년에는 1230 2025-10-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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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보험사, 車 무상 점검부터 긴급 출동까지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길이 본격화한 가운데 보험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차량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간단하게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는 한편 보험사는 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해 처리를 도와준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분 보험사는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셔액 등 각종 오일류 보충과 주요 부품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장거리를 이동하는 소비자가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험사마다 구체적인 점검 항목이나 서비스 운영 2025-10-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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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이젠 금보다 은…"역사상 가장 저평가" 국제 은(銀)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업 수요 확대와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은이 금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5일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은 선물 가격은 지난 3일 온스당 48달러를 넘어서면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은 값은 올해 들어서만 40% 넘게 올라 금(29%), 비트코인(22%)을 웃도는 상승률을 보였다.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은 산업 수요다. 은은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반도체, 2025-10-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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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2/AI 데이터센터 훈풍…엔비디아와 함께할 한국 기업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 훈풍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반도체 TOP 15 테마지수와 AI반도체 지수는 각각 31.38%, 30.25% 상승하며 테마주 상승률 1, 2위를 기록했다. 최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은 글로벌 AI 인프라 확대 소식이다. 엔비디아와 오픈AI의 ‘1000억달러 동맹’도 2025-10-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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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에 돈 뿌린다…증권사, 추석 맞이 서학개미 쟁탈전 국내 증시가 추석 연휴로 휴장하는 사이, 해외 투자에 나서는 '서학개미'를 겨냥한 증권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현금성 혜택부터 배당금 지급까지 각종 이벤트가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해외선물옵션 메뉴 개편을 기념해 추석 연휴 기간(10월 1일~10일) 25계약 이상 거래한 개인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CU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거래 규모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투자지 2025-10-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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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두나무 합병설에 주가 출렁…규제·주주 변수로 불확실성 확대 네이버 주가가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사실상 합병) 추진 소식에 출렁이고 있다. 합병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규제와 주주 간 이해 충돌 등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주가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59%) 내린 2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나무 합병 소식으로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27만45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다시 25만 원대로 내려왔다. 주식 교환 비율과 합병 구조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주 설득 2025-10-05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