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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자오시쥔 인민대 교수 "中기업부채·은행 부실채권 경제 위협…출자전환이 대안"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교수)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상업은행의 부실채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실채권의 주식 출자전환이 현실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중국기업 과잉부채와 은행권 부실채권(NPL)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출자전환이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입니다." 아주경제가 3월 23~25일 연 '2016 아·태 금융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교수)은 본지와
- 2016-04-07
- 07: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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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관타오 전 中 외환관리국 국제수지사 사장 "신창타이 중국, 개혁·혁신으로 순항"관타오 전 중국 외환관리국 국제수지사 사장은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창타이에 진입한 중국에는 많은 기회가 있고 환율도 안정적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성숙한 금융시장은 '공급 측 개혁'으로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경제가 변하고 있다. 두 자릿수 초고속 성장시대는 물론 바오치(保七 7%대 성장률 유지) 시대도 막을 내렸다. 증시는 요동치고 외화 유출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중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세계는
- 2016-04-06
- 0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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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전 세계 '마이너스 금리' 뉴노멀 시대 올것…충격 가늠하기 힘들어"쑹훙빙 환구재경연구원원장이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최근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제로 금리를 넘어서 이제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과도한 부채로 허덕이던 각국이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 카드를 꺼내들고 경쟁적으로 돈풀기에 나선 것이다. 인류 역사상 마이너스 금리는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 2016-04-05
-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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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준호 한전 알카트라나 법인장 “기름·물 없는 요르단에 ‘희망의 빛’”신준호 요르단 알카트라나 법인장은 "알카트라나 수주는 세계 IPP시장에서 한전의 국제경쟁력을 입증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를 이끌고 있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요르단은 중동 아라비아 반도 서북쪽에 위치한 나라이다. 면적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작은 8만9342㎢이다. 이 나라는 중동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거친 사막을 가졌지만, 석유 한방울 나지 않아 유류 대체제인 전력사용량이 급증
- 2016-04-03
- 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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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준호 한전 알카트라나 법인장 “요르단에도 ‘한류’…김치 먹으려 배추 직접 재배”신준호 알카트라나 법인장은 “요르단에도 한류가 있다. 요르단 사람들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요르단에도 한류가 있다. 요르단 사람들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좋아한다.” 신준호 한국전력 알카트라나 법인장은 현지에도 한류가 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현지 교민에 따르면 요르단 암만에는 50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요르단 거주 중국인(2000명)에 비하면 1/4 수준이다. 그러나 호감도 만큼은 중국을 뛰어넘는다는
- 2016-04-03
- 12: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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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더그 펜더가스트 퀴즈노스 CEO는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더그 펜더가스트(Doug Pendergast) 퀴즈노스 글로벌 CEO는 15년 이상 외식업계에 종사하며 미국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합리적인 조직과 그에 따른 비용절감을 실현하고, 고객 만족을 통해 매출 증대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전략가로 정평이 나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거친 그는 2001년 미국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McKinesey& Company)에서 소비자 시장 및 서비스 운영 중심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이후 파파이스 치킨, 시애틀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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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더그 펜더가스트 퀴즈노스 CEO가 생각하는 한국, 그리고 아시아 시장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외식시장 경쟁이 심한 한국에서의 성공은 아시아 집중 전략에서 중요한 목표입니다. 한류는 중국과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확장과 중국 진출에서 한국은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더그 펜더가스트 퀴즈노스 글로벌 CEO는 최근 퀴즈노스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퀴즈노스 코리아의 노하우가 퀴즈노스의 중국 진출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글로벌 퀴
- 2016-03-31
- 18: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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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마스크마스터즈·헬로카봇, 가상현실 세계로이홍주 스튜디오W바바 대표.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마스크 마스터즈, 헬로카봇 등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W바바가 VR(가상현실)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직 시작단계의 VR 콘텐츠 분야에서도 틈새시장인 VR 애니메이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이홍주 W바바 대표는 “마스크 마스터즈의 VR 버전을 프로모션 용도로 제작했다”며 “마스크 마스터즈는 현재 해외 각국에서 방영중인데, 새 시리즈는 VR 버전으로 중국 제작사와 공동 제작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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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스튜디오W바바, 한·중·일 사로잡은 콘텐츠 강자스튜디오W바바의 3D 애니메이션, 마스크마스터즈 새시리즈가 VR 콘텐츠로 제작된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스튜디오W(더블유)바바는 3D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높은 시청률로 타 작품을 앞지른 콘텐츠 강자로, 3D 입체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덕션이다. 대표작인 마스크 마스터즈 시즌1은 2013년 KBS에 방영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MIRAYI와 공동제작한 이 작품은 2015년 중국 CCTV에도 방영됐다. CCTV는 해외 작품에 대한 심의 과정이 까다로워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이를 통과한 사
- 2016-03-31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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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은희 장관… 교사에서 기업인, 정치인까지 화려한 변신 거듭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중·고등학교 교사에서 기업의 경영인,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변신을 거듭했다. 그동안 삶의 과정에서 자의든 타의든 어찌됐건 두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 성공적인 인생이라 말할 수 있다는 게 주위 평이다. 30여년 전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강 장관은 프랑스의 마리 퀴리(Marie Curie)와 같은 세계적 과학자를 꿈꿨다. 이후 사범대학을 나와 연구에만 몰두하지는 못했지만 교단에서 미
- 2016-03-29
-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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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은희 여가부 장관 "탈북 청소년 중요 인적자산… 통일 땐 소통창구 역할"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조득균 기자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우리사회에서는 탈북민도 다문화가정으로 인식됩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지만 언어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요.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최전방에서 소통창구로 역할하게 될 미래의 중요 인적자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올해 1월 국회의원 신분에서 여성가족부의 수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은희 장관(51)은 빠르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다문화가
-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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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는 누구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후원하고 있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가진 여학생이 보내 준 그림과 편지입니다. 취미생활이던 그림이 이제는 사회공헌으로 이어져 뿌듯합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의 취미는 그림이다. 이 대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그림을 그린 지 10년 정도 됐다"며 "그림을 그리면 나를 온전히 잊고 몰입할 수 있어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이
-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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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올해 매출 400억원 이상 달성"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연매출 4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며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올해는 매출 4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연희동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한국
- 2016-03-28
- 0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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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설훈 “통합과 단결이 DJ 정신…안철수, 분열로 총·대선 승리 못해”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 부천시 선거사무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가졌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자신감도 엿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중진 50%, 초·재선 30%’ 공천 피바람에도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설훈(3선·경기 부천 원미을) 의원이 그랬다. ‘영원한 동교동계’(김대중 전 대통령 가신그룹)인 설 의원과의 인터뷰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부천시 선거사무소에서 가졌다. 같은 시각 서울 여의도에선 김종인 더민
- 2016-03-27
-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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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준상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총지배인은?김준상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총지배인은 고객과 가족처럼, 친구처럼 진해는 소통의 달인이다. 그는 앞으로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진정한 휴식이' 있는 '고객 친화형 호텔'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준상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총지배인은 자신을 낮추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과 소통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1993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호텔에서 GRO(Guest Relation Officer)로서 첫 호텔리어 생활을 시작한
- 2016-03-25
- 0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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