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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조성진 “롤 모델이요?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꿈이에요”조성진의 꿈은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훌륭한 피아니스트는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는 연주자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훌륭한 피아니스트는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는 것이죠.” 만 21세에 불과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아시아인으로는 셋째로 거둔 쾌거다. 예선부터 본선 3차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조성
- 2016-03-10
- 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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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수단’ 이지아의 첫걸음영화 '무수단'에서 냉철하면서도 치밀한 분석력을 가지고 있는 생화학 무기 전문가 신유화 중위 역을 열연한 배우 이지아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편견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다. 배우 이지아(38)를 둘러싼 몇 가지 편견들은 꽤 끈질겼으니까. 하지만 이지아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오랜 망설임 끝에 처음 내딛는 이 ‘첫걸음’은 그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
- 2016-03-10
- 0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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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우승헌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 "과거 기업의 영광 재현할 것"우승헌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가 8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영광의 재현과 기업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에 우승헌씨 임명|작성자 BeckieSong 현대엔지니어링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대건설 해외공사
- 2016-03-09
-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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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우승헌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 "재무 건정성 확보와 수주 1조 달성할 것"동양건설산업 우승헌 대표이사는 8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법정관리를 극복한 자신감으로 수주 목표액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신문 백현철 기자 = “동양건설산업은 법정관리를 겪어 바닥까지 내려간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냈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꾸준히 발전한다는 목표 아래 직원들의 눈빛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2016년은 자신감을 성과로 끌어내는 과정에 있다고
- 2016-03-09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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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병호 펀드온라인 대표 "같은 상품 싸게 파는 의미 커"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게 아직 숙제이지만, 같은 상품을 싸게 판다는 강점은 의미가 큰 무기죠." 아주경제가 7일 취임 3개월을 막 넘긴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FOK) 신임 대표를 만났다. 이병호 대표는 취임 직후 풀어야 할 과제로 상당수 투자자가 펀드온라인을 잘 모른다는 점, 불편한 계좌개설, 어려운 상품 선택을 꼽았다. 그래도 요즘 대외적인 분위기는 전보다 호의적이다. 금융당국이 비대면 계좌개설을 허용하면서
- 2016-03-07
-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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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바다는 인류 생존이 걸린 곳…선제적 해양관리가 최선책”▲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해양강국을 실현하는데 공단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우리가 바다를 알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거기에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는 재직시절 일찌감치 바다가 인류의 마지막 보물창고라는 부분을 인식했다. 바다가 무너지면 인류의 생존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최근 엘리뇨 등 심상치 않은 기후변화가 감지되자 세계
- 2016-03-07
- 06: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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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파스칼 헤리티에 세가프레도 CEO "아시아, 성장가능성 큰 시장…집중 공략할 것"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럽·미국·중국·일본 등 전 세계 730여 곳에서 커피 매장 운영, 스타벅스·맥카페를 누르고 유럽 커피 매장 1위, 스페셜티 커피와 커피 머신을 제조·유통하는 회사."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세가프레도'를 설명하는 말들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커피 브랜드이지만, 세가프레도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무서운 회사'다. 1988년 프랑스 파리에 첫 매장을 오픈한 뒤 현재 전 세계 60여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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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파스칼 헤리티에 세가프레도 CEO "이탈리아 커피 아닌 문화를 팝니다"세가프레도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가프레도에는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탈리아 커피 업체답게 에스프레소 커피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그동안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탈리아 카페 모습이 녹아있는 것이다. 세가프레도의 진가는 밤에 나타난다. 낮에는 커피 등의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여느 카페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저녁에는 와인과 맥주, 칵테일 등 간단한 주류와 그릴드 샐러드, 파스타 등 안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아
- 2016-03-04
-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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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파스칼 헤리티에 세가프레도 글로벌 CEO는 누구?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가프레도 자네티에스프레소 글로벌 CEO인 파스칼 헤리티에는 모기업인 마시모자네티 베버리지 그룹(Massimo Zanetti Beverage Group)의 최고 업무집행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COO)를 겸직하고 있다. 그는 1968년 스위스 시에르에서 태어나 2011년부터 이탈리아 트레비소에서 생활했다. 스위스에서 재정 및 회계 박사학위 취득 후 제약과 IT 업계에서 재정과 경영을 담당했다. 1997년 제네바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공장에서 재정 및 경영 이사를, 2001년 마시모자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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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모바일 온리 시대…도서관은 정보 누락 방지하는 충실한 보완재"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만난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이 과거처럼 정보유통의 중심지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들을 충실히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그동안 해오던 저작권 강의 말고는 작년에 특별히 한 게 없습니다. 올해엔 대학에서 도서관 정책 관련 강의를 맡게 돼 설레고 긴장됩니다." 임원선(54)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근황을 묻는 기자에게 대뜸 "한 게 없었다"며 겸손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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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아재개그' 선보이는 살뜰한 저작권 전문가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평소 '아재 개그'를 선보이는 등 직원들과 격없이 소통하지만,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저작권 전문가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물 많이 마셔, 그래야 물 만난 고기가 되지." 텀블러에 물을 담고 있던 직원에게 임원선(54) 국립중앙도서관장이 슬며시 다가가 건넨 말이다. 임 관장은 직원들 사이에 '아재(아저씨) 개그' 일인자로 통한다. 그가 웃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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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대석] 전도연 "배우자에 문제없어도 감정에 집중하는게 사랑"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저는 끊임없이 사랑을 쫓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거든요. 제가 출연한 영화들이 장르적으로 다양하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첫 영화부터 지금까지 사랑 이야기를 하지 않은 작품은 없어요.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이죠. 현실에선 사랑을 쫓아다니기 힘드니까, 영화를 찍고 있을 때면 꿈을 꾸는 것 같죠.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판타지나 허상인 것 같아요. 옆에 있어도 그게 사랑인지 모르고 하고 있어도 다른 사랑을 쫓는, 판타지죠.” 지난해 10월 제20회 부산
- 2016-03-02
- 1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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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카페24) 대표 " 중국 전자상거래 신세대 소비자군 부상... 창의적 아이디어로 승부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중국기업이 한국과의 탄탄한 해외 공급사슬을 구축하는데 카페24가 좋은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세계 대규모 기업들이 기세 좋은 이 때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선언이 무모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은 콘텐츠입니다. 차별화되고 독특한 콘텐츠로 무장한다면 성장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가 전자상거래 시장을 보는 눈은 매서웠다.
- 2016-03-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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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카페24) 대표는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기본적으로 데이터에 관심이 많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실 대학 졸업 직전부터 사업을 하고 싶었는데, 즐겁게 살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할까 생각하다 데이터를 이용하고, 데이터를 예측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카페24)대표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늘 사색하며 지낸다. 가끔은 자전거를 가끔 타며 머리를 식힌다. 1990년대 당시 한국 IT 산업은 격동 그 자체였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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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향자 더민주 선대위원 "테러방지법 통과되면 IT업계에 치명타"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캐치프레이즈로 당 대표실에 걸었던 글귀다. 7번째 영입인사로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임원’인 양향자 더민주 선거대책위원이 등장했을 때 국민의 눈귀가 쏠린 것도 이 때문이다. 전남 화순 출신인 그는 1986년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곧바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
- 2016-02-2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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