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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33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하나은행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33회를 맞은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놀라운 발명품 그리기', '깨끗한 환경을 위한 2025-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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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캠코 사장에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 임명 제청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일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으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정 내정자가 기재부 세제실장, 조세총괄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을 역임하고 경제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어 경제·조세정책 및 공공자산관리 분야의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 경험과 세제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적자산의 효율적 관리 및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 캠코의 핵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임명 2025-05-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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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기업대출·AI투자 위해 신종자본증권 1000억원 발행 의결 케이뱅크는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 대출 재원,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은행이 채권을 발행해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발행액만큼 기본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자기자본비율을 높여 자본 적정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케이뱅크는 영업 확장과 미래 성장 투자 재원을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케이뱅크의 BIS 자기자본비 2025-05-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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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추경예산 3865억원 확정…통상·민생경제 지원 금융위원회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386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4조1838억원)의 9.2% 수준이다. 금융위는 이번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통상 리스크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미국 상호관세 부과 등 대외환경 변화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4조원 규모의 저리자금을 지원하는 관세대응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추경예산 1000억원을 반영해 관세피해업종 전반에 대한 저리 운영자금 3조원과 반도체 외 첨단산업 설비투자에 대 2025-05-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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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2분기 수출, 전년 대비 6~7% 감소한 230조원 전망"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1600억 달러(약 229조원)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을 통해 이처럼 내다봤다. 전망에 따르면 수출선행지수가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출 경기 둔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1분기 미국경제가 역성장하고 미국 내 소비 수요 불안정성도 높아져 세계 무역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 2025-05-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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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정치 상황 동요 말라…24시간 비상 체계 유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정치적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24시간 비상 점검·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 원장은 2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해 주요 임원·부서장과 함께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금감원 관계자들은 통상정책 불확실성, 미국경제 역성장 등의 영향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언제든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이 원장은 “경기 진작, 통상협상 등 현 2025-05-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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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원전산업성장펀드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 선정 한국산업은행은 2일 원전산업성장펀드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자산운용은 재정(350억원) 및 한국수력원자력(300억원) 출자금 총 650억원을 위탁운용하게 된다. 산업은행과 함께 총 1000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원전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 조성을 계기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 2025-05-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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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에 신용보증 7000억원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에 7000억원 규모의 산업기반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장~홍대 광역철도 노선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 신도시에서 고양시 덕은 신도시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20.1km를 연결한다. 노선 개통 시 대장 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60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보증은 수도권 서남부·서북부의 교통 소외지역에 철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신도시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 2025-05-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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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과 후원 계약 체결 신한금융그룹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을 후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승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0년간 대한스키협회를 후원해 온 신한금융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인해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승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이승훈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승훈은 2025-05-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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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먹거리 매출 평균比 27% 올라…화창한 날 나들이는 235%↑ 지난 5년간 어린이날 먹거리 관련 업종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약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공원·동물원 등의 나들이·관람 업종 매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먹거리, 나들이 업종은 모두 날씨에 따라 매출액에 차이가 발생했다. KB국민카드가 지난 5년간 5월 외식·나들이 관련 업종 이용자 1420만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 음식점과 커피·디저트, 배달 업종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날씨에 따라 매출액 변동이 나타 2025-05-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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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비영리법인·거래소도 가상자산 매도 가능 내일부터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도 가상자산을 매도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매각을 이용한 비영리법인의 자금세탁 방지 등을 골자로 하는 '가상자산 매각 지침'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제4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영리법인·거래소의 가상자산 매각 지침을 확정했다. 매각 지침은 비영리법인의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과 자금세탁방지, 가상자산거래소와 시장참여자의 이해상충 방지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침에 따르면 비영리법인은 설립 이후 5년이 넘었고 외부 2025-05-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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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제 소방관의 날' 맞아 1억원 상당 방진마스크 지원 KB금융그룹이 국제 소방관의 날(5월 4일)을 맞아 소방공무원 화재 대응 능력 강화, 직업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장비를 지원했다. KB금융은 소방공무원을 위해 1억원 상당 방진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방진마스크는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특히 지형이 험한 산불 현장에서는 20㎏ 이상인 공기호흡기 착용이 제한돼 소방공무원들이 방진마스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고가 장비인 만큼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 KB금융의 방진마스크 지 2025-05-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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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K-결제 인프라, 차세대 경제협력 모델로 발전시켜야" BC카드가 금융 공급 인프라인 ‘K-결제’를 차세대 경제협력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BC카드 산하 신금융연구소 우상현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산업연구원·한국은행 공동 주최 춘계 정책 세미나에서 "금융 인프라 수출을 차세대 경제협력 모델이자 정부 차원의 전략적 과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현지 금융사를 인수해 여수신 사업을 전개하는 방식이 아닌 40여년 간 축적된 결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2025-05-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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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자사주 소각…역대 최대 KB금융그룹이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기주식 1206만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하반기에 매입한 자기주식 566만주(취득가 약 5000억원)와 올해 2월부터 매입한 자기주식 640만주(약 5200억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이다. 매입가 기준 총 1조200억원 수준에 달하는 수준이다. KB금융이 선제적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 2025-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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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 승인금액, 3.3% 증가…법인이 성장 주도 올해 1분기 카드 사용액이 법인을 중심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00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승인건수는 68억5000만건으로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글로벌 통상 여건 악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법인 경영 실적 개선 등으로 전체 카드 승인 실적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해석이다. 올해 1분기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3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2025-04-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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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소액결제 사업자도 신복위 채무조정 협약 의무 기관으로 앞으로 알뜰폰, 휴대폰 소액결제 사업자도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채무조정 협약 의무 기관으로 법제화된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휴면예금 등 관리계정 운용수익의 서민금융보완계정 전출도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알뜰폰 사업이나 휴대폰 소액결제사업을 실제로 영위하고, 개인채무자의 채권을 보유한 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협약대상으로 포함된다. 신복위는 지난 2025-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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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분기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 72.1% 금융위원회는 올 1분기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중 121조6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이 72.1%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기관별 회수액은 예금보험공사 63조3000억원, 자산관리공사 46조1000억원, 정부 12조2000억원 등이다. 주로 출자금과 파산 배당, 자산 매각 등에 대한 회수가 이뤄졌다. 이는 2024년 말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융위의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9년 69.2%에서 2021년 70%대로 진입했고 매년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액은 181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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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돌봄공백 해소에 앞장 KB금융그룹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가 인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이오상 인천시의회 부의장,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 백영주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과밀학교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학교 초등학생들에게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 2025-04-30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