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 노조 '준법 투쟁' 시작…퇴근길 열차 지연 예상
    20일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에 이어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준법 투쟁을 시작했다. 이에 퇴근길 열차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조조정 중단 △신규인력 충원 △1인 승무제 도입 반대 △부당임금 삭감 해결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날 새벽부터 정차 시간을 엄격하게 지키는 '준법 운행'을 시행 중이다. 열차를 규정대로 운행하되 출입문을 천천히 닫거나 저속 운행을
    • 2024-11-20
    • 10:16:38
  • 교통카드 찍지 않고 시내버스 탄다...'태그리스 결제' 창원시 시범 운영
    ㈜마이비는 창원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 (Tagless)’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그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으로 교통수단 이용객의 스마트폰 신호를 감지해 고객의 승·하차를 판별하고 자동으로 운임을 결제하는 미래형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로, 창원시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된 스티커로 태그리스 서비스가 지원되는 차량인지 탑승 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추후 iOS 업데이트 예정)에
    • 2024-11-20
    • 09:00:00
  • 씰리침대, '제3회 씰리코리아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성료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제3회 씰리코리아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씰리코리아가 시니어 세대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3회째 주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경남 진주 남가람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띤 열기 속에 개최됐다. 약 500명의 생활 테니스인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참가자를 비롯해 동행한 가족 및 지인들이 진주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다양
    • 2024-11-20
    • 09: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울산 현대차 공장서 연구원 3명 질식사 外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질식사...중대재해처벌법 적용받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의 차량 성능 테스트 체임버에서 40대 A씨, 30대 B씨, 20대 C씨 등 연구원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 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는 차량 주행 성능 테스트를 위해 밀폐된 체임버에서 작업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배
    • 2024-11-19
    • 21:41:59
  • [내일날씨]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목도리 두르세요"
    수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추운 아침을 맞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가 되는 만큼 각별한 체온관리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거나 서리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밤부터 인천과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5㎜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5㎜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 2024-11-19
    • 18:04:16
  • 현대차 울산공장 차량 테스트 중 질식사…3명 사망
    19일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이들은 40대, 30대, 20대 등 남성 3명으로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연구원이며 2명은 현대차 소속, 1명은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낮 12시 50분쯤 실험실에 들어갔으나 주행 시험 후에도 나오지 않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동료 직원이 실험실에 들어가 보니 3명 모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
    • 2024-11-19
    • 17:00:10
  • 시흥시 낚시터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실족사 가능성"
    경기 시흥시의 한 저수지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 40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저수지 안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저수지 내 낚시터 관리인 B씨는 전날 오후 5시께 "A씨의 차량과 짐은 그대로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수색 작업에 나섰다. A씨의 시신에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고, 지난 9일 저녁 저수지를 찾아 실종 당일까지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극단적 선택을
    • 2024-11-19
    • 16:55:49
  • [속보] 현대차 울산공장서 질식사고…2명 사망·1명 의식불명
    현대차 울산공장서 질식사고…2명 사망·1명 의식불명
    • 2024-11-19
    • 16:26:04
  •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사임..."명씨의 요청"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의 변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돌연 변호인단에서 사임하기로 했다. 19일 김 변호사는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검에 사임서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사임 사유는 명씨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명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외에 서울청에서 수사 중인 고소 건과 민사 사건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처음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무료 변
    • 2024-11-19
    • 16:02:16
  • 檢, '억대 금품 수수 혐의' 한국자산신탁 前임직원 3명 구속영장
    검찰이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직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직 전무 백모씨 등 전직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20∼2023년 분양대행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에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은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직원들이 본인 소유 법인을 통해 시행사에 토지매입자금 등으로 25
    • 2024-11-19
    • 15:25:52
  • [아주돋보기] "얼마나 힘들었냐"·"누나 봐라"…대화로 사람 구하는 '위기협상 전문요원'
    우리나라 자살률은 지난해 기준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많은 위기협상 전문요원들이 자살 기도 현장에서 기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소통으로 구조하는 '위기협상 전문요원' 지난 16일 서울 반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2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 위기협상 전문요원과의 대화 끝에 20분 만에 구조됐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50분께 경찰은 "친구가 술을 엄청 마시고 혼자 한
    • 2024-11-19
    • 14:59:54
  • 이재명 '경기도 법카 사적유용' 혐의로 5번째 기소…'사법리스크' 점입가경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기면서 이 대표가 모두 5개 재판을 받게 됐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19일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와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가 6540만원에 구입한 제네시
    • 2024-11-19
    • 14:42:47
  • 딥페이크 피해자 '유포 불안'에 떠는데..."삭제지원 예산 47억 증액" 촉구
    디지털 성범죄 피해 유형 중 '불법촬영'이나 '합성 편집'보다 '유포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합성물 삭제 전담 기관인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역할 강화를 위해 47억원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8983명 중 4566명(31.3%)이 '유포 불안' 사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4-11-19
    • 14:34:55
  • 공수처 "채상병 사건 상당부분 조사 이뤄져...대통령실도 수사할 것"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관련 수사가 상당 부분 이뤄졌으며 대통령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9일 공수처 고위 관계자는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공수처 브리핑에서 채 상병 사건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취재진 질문에 "저희도 외부에서 왜 (수사가)오래 걸리냐는 우려를 알고 있다. 수사를 안 한 건 아니고 내부적 검토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계자는 "다만 종결 시점이 언제인지는 말하기 어렵다&
    • 2024-11-19
    • 14:34:27
  • 교육부 "초1 83% 늘봄학교 이용…유보통합 기준 연말 확정"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대표 정책인 '늘봄학교'를 올해 도입한 결과 초등학교 1학년생 83%가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늘봄학교'를 내년 초등학교 2학년으로 확대하고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기준도 연내에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교육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에 걸친 성과와 앞으로 과제를 정리한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 2년간 '3대 분야,
    • 2024-11-19
    • 14: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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