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들, 용산에서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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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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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업무지구 사업자 선정으로 삼성물산, 삼성SDS 등 ‘주목’

 

삼성물산(三星物産) 삼성SDS,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들이 서울 용산에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최근 삼성물산은 단군 이래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관심을 끌고 있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모두 26조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건설사들의 시공 지분 중 32% 3조원 가까이를 주 사업자인 삼성물산이 수주하게 된 것이다. 삼성물산은 또 용산 전면3구역에서 198가구, 다른 2개사와 합동으로 한강로3가 국제빌딩 특별4구역에서 4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493가구를 내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트에 주사업자로 참여하면서 엄청난 기업 이미지 홍보 효과와 시공능력 축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파트 공급마저 적기에 이뤄져 기업이 제2의 도약기를 맞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삼성SDS의 경우 향후 용산지구 개발과 관련해 빌딩지능형시스템 구축 등 U-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시스템을 통해 건설될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IT프로젝트 발주물량 상당분을 수주할 것으로 보이며 현대건설·프라임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한 맞수 LG NS가 탈락한 것도 향후 영업활동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역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삼성생명의 주가는 우선사업자 선정이 있은 이후 5.92%가 올라 8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SDS 역시 ‘용산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연일 고가행진을 하는 등 용산을 등에 업은 삼성 3사의 도약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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