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요 기사
▲IMF 총재 "각국 정부 신용위기 개입해야"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현재의 신용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칸 총재는 7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개입의 필요성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면서 "민간 차원에서 자금 문제에 대한 완충장치가 복원되지 않을 경우 공적자금 투입 문제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 상황은 전 세계적 위기로, 중국이나 인도 등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탈동조화(decoupling) 이론'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며 "각국 정부의 개입은 신용위기를 직접적으로 공략하는 '최후의 방어선(third line of defence)'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잉주 "'타이완' 보다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좋다"
대만 마잉주 차기 총통이 '차이니즈 타이베이'를 국제사회에서 대만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간 천수이볜 총통이 대만독립 노선의 목표로 지향해온 '타이완'이라는 국명을 폐기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마 당선인은 7일 대만 중앙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타이완'이라는 국명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옵저버로 가입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현재로선 '차이니스 타이베이'보다 더 좋은 국명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中 컴퓨터.휴대전화 생산 세계 최대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한데 이어 첨단 기술 부문에서도 급속한 발전을 이뤄 세계 최대 컴퓨터 생산국이 됐다고 신화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중국국가발전계획위원회 첨단기술국 쉬친 국장은 이날 시안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중국은 휴대전화, 비타민, 백신 생산량도 세계 최대라고 밝히고 첨단 기술을 육성하기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쉬 국장은 중국의 작년 첨단 기술 제품 생산액은 1조9000억위안(2850조원)으로 국내총생산의 7.8%에 달했고, 수출은 347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계관 부상, 北.美 회담차 싱가포르로 출발
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7일 오전 북.미 양자 회담을 위해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김 부상은 이날 오전 8시께 기자들에게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서우두 공항 3번 터미널로 들어갔으며 오전 8시45분에 출발한 싱가포르 항공 SQ803편을 타고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로 향했다.
김 부상은 이미 지난 5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번 협상에 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다 지지율 24%까지 추락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24%로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이 지난 5, 6일 전국 유권자 106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쿠다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월 조사 당시에 비해 6% 포인트 하락한 24%로 집계됐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 포인트 증가한 57%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3월말로 기한이 만료돼 일단 폐기된 휘발유 등에 대한 잠정세율을 부활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조세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중의원에서 재의결하려는데 대해서는 찬성은 32%인 반면 반대는 64%나 됐다.
▲브라질 자동차산업 1분기 생산.판매 신기록
브라질 자동차 산업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세와 장기할부 판매 실시, 소득 증대에 따른 구매력 확대 등에 힘입어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6일 브라질 자동차산업 협회(Anfavea)에 따르면 물가 상승을 우려한 정부가 소비 억제를 위해 할부기간 단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4분기 생산 및 판매에서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한 78만3천대, 판매량은 31.4%가 늘어난 64만8천대를 기록했다. 판매와 생산 모두 사상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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