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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제발전 '인터넷 파워 통해 미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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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6-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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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장관회의] 이해관계자포럼서 인니 모하매드 정통부 장관 등 각국 이해관계자 참석

국내최초로 설립된 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 교육원(UN-APCICT)은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국제포럼인 'Global Forum on Building the Inclusive Internet Economy : Developing Countries Perspectives'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7~18일 양일간 개최되는 '인터넷경제에 대한 OECD 장관회의'와 연계되는 학술포럼으로 세계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포럼은 '개발도상국의의 관점에서 본 인터넷 경제의의 미래'를 주제로 역내 개발 도상국가들의 ICT 및 인터넷 경제의 현주소와 바람직한 추진방안, OECD 국가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에 앞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인 모하매드 누흐(Mr. Mohamad Nuh) 박사는 '현재와 미래의 인터넷경제'란 테마로 인터넷 경제발전현황 및 전망에 관해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모바일 컨버전스가 가져올 인터넷 경제’와 ‘인터넷과 기존 산업의 창조적 융합모델’의 미래에 대해 “통신사업자를 단순한 파이프 제공업자로 전락시킬 경우 모바일 컨버전스의 길은 멀어질 수 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사장과 함께 참석한 남중수 KT 사장은“인터넷과 기존산업이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창조적 융합’ 활동이 인류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제기될 개도국들의 인터넷 경제발전 방안 등은 OECD 장관회의에 제출돼 글로벌 경제발전을 위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상호 협력방안 도출에 기여하게 된다.

포럼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아프리카, 남미지역 30여 국가의 인터넷 경제관련 분야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 교육기관 교수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과 연계해 2006년 6월16일 설립된 UN APCICT는 그동안의 활동과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창립 2주년 행사를 가졌다.

UN APCICT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62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설립 된 한국최초의 UN 산하 국제기구로써 ICT 전문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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