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4496억원 매수우위 기록
외국인투자자가 15주 만에 주간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주(11월 24~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496억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해 8월 셋째주(11~14일, 977억원) 이후 15주 만에 주간 순매수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도 연기금 2202억원과 투신 1749억원을 합쳐 모두 748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1조1614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외국인이 집중 매수한 업종은 전기전자와 철강금속이며 증권과 종이목재는 각각 11주와 5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와 화학, 음식료에 대해서는 매도를 강화했다
금융과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 운수창고, 유통, 기계, 섬유 의복, 종이 목재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했지만 비금속은 동반 순매도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정책 기대감이 강해 외국인 순매수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적인 연속성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조언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경제'(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