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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릉동에 테크노파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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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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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경.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나노‧IT 융합응용기술의 첨단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테크노파크'가 들어섰다.

3일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동 서울산업대 내 8만3907㎡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테크노파크'를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와 정부, 서울 소재 15개 대학 및 국내외 기업이 공동출자해 건립한 테크노파크는 마이크로시스템 패키징(MSP)분야를 특화분야로 설정하고 산학연관 협력에 의한 원천기술과 제조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테크노파크 건립에 들어간 사업비 688억 중 600억을 지원했고, 정부는 앞으로 5년에 걸쳐서 연구장비 구입비 등에 3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130여사가 공동연구‧개발, 장비활용 등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 및 협력 분야에 있어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테크노파크는 환경조건 중 부유분진 농도를 일정한 수치 이하로 제어한 클린룸(Clean Room)이며 현재 국내외 50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50개 기업으로는 전자부품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소와 서울산업대·서경대광운대 부설연구소, 마이크로프랜드, 파이맥스 등 나노 및 로봇 관련기업, MCTT·영동메디컬·B&H테라퓨틱스·트리플씨메디칼 등 바이오, 가슴(쌈지 연구소) 등 디자인 기업, 외국기업인 아이작(와이브로) 등이다.

장동영 테크노파크 원장은 "오는 2014년까지 공릉동을 총 18만4833㎡ 규모에 달하는 첨단산업단지로 확대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한전과 부지출연 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되는 제1, 2단계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 동북지역의 새로운 산업벨트 형성으로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과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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