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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플레위기 생각보다 심각"..대책마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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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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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위기의 쓰나미가 중국 대륙을 강타하면서 중국 경제가 저성장 속에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위험성에 빠지면서 중국 지도부가 초비상에 걸렸다.

중국의 최고위 경제정책 입안자들은 13일 세계 경제위기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고 심각하게 중국 경제에 타격을 가하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위험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중국 국무원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 경제가 디플레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 완화정책을 양대 기조로 하는 후속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장핑(張平)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이를 위해 전국 지방정부 경제담당 고위 당국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금융위기와의 전쟁 수행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장 주임은 회의 개막사에서 "국내와 세계경제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추락하는 경제성장률을 회복시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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