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최고영웅소방관에 선정된 배몽기 소방교에게 2000만 원, 정용섭 소방장(대구 수성소방서) 등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7명에게는 각각 1000만 원씩을 포상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 최고영웅소방관의 칭호를 받은 배몽기 소방교는 그 동안 119 시민수상구조대에 근무하면서 180명의 익수자(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등 인명구조에 탁월함을 보여 타 소방대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베이 CEO는 “참혹한 사고현장에 진입하여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들은 우리를 감동시키는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이 소방관 가정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 순직소방관 5명의 유족에게 위로금으로 각각 3000만 원씩을 전달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순직 및 장애로 인한 퇴직소방관 가정 100곳에 자녀교육비 및 생활비로 총 3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에쓰오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보너스카드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 기부금 20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생활시설 아동 자립돕기’ 캠페인을 통해 1년간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 자체 출연금을 더한 2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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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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