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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는 조합의 임원과 부서장 및 건산연의 김흥수 원장과 연구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정부의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가 추진 중인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중 '공공 발주시스템 혁신'이 조합 및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발주제도 변경에 따라 건설보증의 형태와 책임범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하고 다양한 발주형태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보증은 보험과 달리 대수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고 성격상 공공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개방을 통해 무한경쟁체제를 구축하게 되면 보증기관의 부실화를 초래해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조합과 건산연은 이 포럼을 정례화해 건설산업 선진화 등 업계의 공동 관심사와 건설보증발전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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