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다음달 중으로 재래시장의 가맹점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맹점 수수료 인하 대상은 연매출 1억 원 이하인 재래시장 점포로 업종별로 기존 2%초과~3.13%로 적용되던 가맹점 수수료율을 일괄적으로 2.0%로 인하한다.
카드사 최초로 재래시장 신용카드를 도입한 바 있는 비씨카드는 2007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해 왔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계속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수수료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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