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가든 파이브) 전자ㆍ의료기기 등 전문매장 분양에 들어간다.
SH공사는 오는 13일까지 동남권유통단지 내 전문 매장 총 379호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분양 대상 업종은 홈씨어터, 모바일, 게임기ㆍ게임소프트, 악기, AS센터, 의료기기, 가구 등 7개 부문으로 호당 계약 면적은 66.83~136.33㎡다.
분양가는 ‘가’블록 8층 68.69㎡(의료기기)가 1억 3846만원으로 최저가, 같은 블록 6층 133.51㎡(AS센터)가 7억 6369만원으로 최고가다. 1인(개인 혹은 법인)이 2호 이상 신청하면 호수 우선지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며 미분양된 점포 접수는 12일과 13일 양일 간 진행된다.
신청자는 동남권유통단지 내 ‘나’ 블록 1층 홍보관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공급 가격과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전문상가는 지하 5층, 지상 10~11층 규모의 3개 블록(가ㆍ나ㆍ다) 규모로 이밖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서점, 전시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들어서는 가든파이브(연면적 82만 300㎡)는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02)2043-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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