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꽃 보다 부동산' 지금 투자하면 좋을 부동산 'F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03 08: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근 '꽃 보다 남자'란 드라마가 만들어낸 사회적 파장이 대단하다. 주연 배우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보도되고 여기저기서 패러디물을 쏟아내고 있다. 드라마가 한회 끝나면 관련 인터넷 게시판은 드라마에 관한 내용으로 가득 차 버린다.

이 드라마에는 누구보다도 잘생기고 능력있는 정말 꽃 보다 아름다운 남자들 네명이 나온다. 이들의 통칭은 F4(Flower Four)로 말그대로 꽃남 네명이다. 드라마에서는 이들이 함께 걸어가는 순간 뒤에서 빛이 뿜어져 나온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 고등학생이다. 그래서 세상에 대해 배울 것도 고민도 아직 많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다. 현재 최고의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미래 잠재력이 충분한 곳들이 있다. 교통이 좋고 개발 호재가 풍부한 부동산계의 'F4'가 있는 것이다.

얼마전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선택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역시 교통여건이었다. 집에서 보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집과 직장의 편리한 접근성이 중요한게 느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아파트가 지하철역 주변이거나 버스 교통이 좋은 곳이라면 수요가 몰리게 마련이다. 

곧 1단계 구간이 개통된는 지하철 9호선 주변이 주목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9호선 주변은 이미 그 가격이 교통 편리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미 오랜 기간 발전되어온 다른 지역보다 가격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서울시가 지난 2일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그 호재를 더했다.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란 서울시가 비교적 낙후되어 있는 서남권(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을 4개 경제 구역으로 나눠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9호선이 통과하는 지역과 서울시가 개발할 서남권의 중복 지점을 분석해보면 강서구 공항동, 마곡동, 영등포, 목동이 가장 투자처로 꼽힌다. 미래 부동산 시장을 이끌 F4 지역들이다.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9호선 개통으로 강남권에 30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주변 지역이 대대적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시 목동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