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 "올해 의약품, 수액플랜트 수출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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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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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을 비롯해 신약, 메디칼 등 5개 자회사를 두고 있는 중외홀딩스가 올해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의약품 및 수액플랜트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제 2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 처리계산서 ▲정관 일부 변경(자본시장통합법 발효 및 상법개정 반영)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5개 안건을 가결했다. 

이종호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총에서 이경하 부회장은 "올해도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크레아젠홀딩스와 중외신약의 통합 신설법인 본격화 및 의약품, 수액플랜트 수출 등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크레아젠홀딩스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새로운 핵심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등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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