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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3년 후 중고차 가격 최대 50%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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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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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중형 세단 '파사트'
 
폴크스바겐코리아는 4월 한 달간 3년 후 중고차 가격에 대해 최대 50% 보장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일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우리파이낸셜과 제휴를 통해 패밀리 세단인 '파사트'와 럭셔리 세단 '페이톤'의 3년 후 중고차 가격을 각각 50%, 45% 보장한다.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유예금은 파사트가 50%, 페이톤의 경우 45%로 각각 설정한 뒤 36개월 간 남은 할부금이나 리스료를 납부하면 된다.

3년 뒤 유예금 전액을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해 주므로 구입 고객은 높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으면서 매월 납입료 부담은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파사트 2.0 TDI 컴포트 모델의 경우 차값 3930만원(부가세 포함)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매월 약 48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페이톤도 동일한 방법으로 차값의 유예금 45%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박동훈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최근 경기침체 이후 중고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고차 가격의 50%를 보장해주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얻는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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