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내 최초 기어식 풍력발전기 국제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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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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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성의 750㎾급 기어식 풍력발전시스템.

효성이 국내최초로 기어식 풍력발전기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효성은 독일의 풍력발전 인증 기관인 DEWI-OCC로부터 국내 최초로 750kW급 기어식 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풍력발전시스템은 전 세계 풍력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상용화한 기어식 형태로 효성이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해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이다.

조현문 중공업 PG장은 "이번 인증 취득은 효성의 기술력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조만간 완료될 2MW급 풍력시스템과 함께 해외시장에서 국산 풍력발전 시스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이를 계기로 곧 마무리할 2MW급 풍력시스템과 함께 해외시장에서 국산 풍력발전 시스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성은 2007년 말에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상용화 기기를 설치해 올해 3월까지 성공리에 실증 운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8년 초에는 형식인증 전단계인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효성이 추진중인 2MW급 대형 풍력발전 시스템의 실증이 마무리 되면 풍력발전 설비의 국산화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효성은 3MW급과 대용량의 해상용 5MW급 풍력발전기술도 조기에 개발해 세계 10위권 풍력 기기 제조업체로서 위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풍력발전기 국제인증 취득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풍력발전설비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연간 50조원에 이르는 세계 풍력발전 시장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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