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양종금증권 등에 따르면 최근 1주일(9~15일) 동안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는 21억4300만 달러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이는 전주 순유입 규모(20억92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한국 관련 펀드는 5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 관련 4대 펀드 가운데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와 인터내셔널펀드는 각각 6억1900만 달러, 7억64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일본 제외 아시아펀드는 7억3900만 달러, 태평양펀드는 21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한편 해외 뮤추얼펀드는 최근 1주일 동안 12억38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선진국 관련 펀드에서 30억900만 달러가 순유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쪽에서만 38억1000만 달러가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신흥지역 펀드는 17억7천100만달러가 순유입돼 선진시장 펀드와 대조를 이뤘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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