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커뮤니티 시설 전경. |
인테리어와 마감, 조경은 물론 커뮤니티시설의 고급화로 승부한다. 최근 분양 아파트의 트렌드다.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호텔 수준의 시설과 갤러리급 공간을 겸비한 혁신적인 커뮤니티로 이같은 경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래미안 퍼스티지는 커뮤니티의 고급화와 공간 차별화를통해 커뮤니티센터를 단순한 단지 내 편의시설이 아닌 갤러리급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선큰(Sunken)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의 바닥과 벽면에는 베이지색과 하늘색의 대리석을 적용해 자연의 따뜻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로비에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 거장인 프랑크게리가 발표한 가구컬렉션이 설치돼있다.
또 커뮤니티 곳곳에 설치된 금속 소재의 조명은 이탈리아의 대표 조명회사인 폰타나아르테스사의 버티고(Vertigo)란 작품이다. 크리스토프삐에의 루프(loop)라는 고리모양의 벤치는 대리석 기둥사이에 조화롭게 배치돼있다.
북카페에 설치된 대형 쇼파는 프란스코 빈파레의 플랩(Flap)이라는작품으로 6개의 개별 등받이의각도 조절이 가능한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이다.
이외에도 엔리코 발레리의 타토(Tatto)시리즈, 마틴 발렌다의 쉘(Shells), 피터 말리의 웨이브(Wave), 제프 밀러의 오보(Obo)등 유명가구들이 커뮤니티 공간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돼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있다.
커뮤니티센터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과 같은 스포츠 시설과 북카페, 독서실, 키즈룸과 같은 문화시설로 구성돼있다.
휘트니스 센터에는 신라호텔 휘트니스클럽의 전문가들이직접 선정한 약 60여개의 유산소 및 웨이트기구가 설치돼있다. 이 기구들은 신라호텔의 휘트니스에 적용된 장비와 동급 수준의 최신식 장비다. 200여평의 골프연습장은 20개의 타석과 3개의 스크린골프 시설이 겸비돼있다.
수영장은 20M 길이의 3레인의 사각풀과 유아풀로구성되었고, 물결 모양의 조명과 벽천을 설치해 한강의 느낌을 살렸다. 휘트니스센터, 골프장 및 수영장, 사우나를 포함한 단지 내 스포츠 시설의 규모는 약 1000평으로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다양함과 여유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이언기 부사장은 "래미안퍼스티지는 삼성물산의 앞선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지로 완성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도입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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